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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짜 보톡스 유행에.. CA 보건부, '심각한 부작용' 우려

김나연 기자 입력 05.09.2024 02:02 AM 수정 05.09.2024 02:11 AM 조회 2,014
[앵커멘트]

CA주 보건부가 보톡스 소비자들과 의료계를 향해 위조된 가짜 보톡스가 여러 주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조된 가짜 보톡스 주사약이무면허 의원이나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 시술됨에 따라 이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조된 가짜 보톡스가 유행함에 따라CA주 보건당국이 부작용 경고에 나섰습니다.

어제(8일) CBS 보도에 따르면CA 주 보건부는 위조된 가짜 보톡스 주사약이무면허 의원이나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 시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그로 인한 입원환자가 발생하는 등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지난 달보툴리툼 톡신으로 명명된 가짜 보톡스의 주사액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사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가짜 보톡스 생산품들은 대개 위조된 가짜이거나불결한 비의료시설에서 시술된 경우가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장소는 일반 가정이나 운동시설 등 이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시술자들은 무면허의사이거나의료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23일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가짜 보톡스로 인한 환자는 11개 주에서 22명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CA주도 포함됐습니다.

가짜 보톡스 사용후 증상은 보톡스 독의 중독시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거풀이 아래로 처지거나침을 삼키기 어렵고 입안이 건조하거나 말이 어눌해집니다. 

질방통제예방센터 CDC는 심하면 호흡곤란과 심한 피로 등으로 전신이 약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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