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H5N1 조류독감이 발생해 유행하고 있다.

LA 카운티 공중 보건국은 최근 들어서 야생 조류, 가금류, 젖소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인 H5N1 조류 독감의 여러 주 발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LA 카운티 공중 보건국은 공중 보건 실험실을 통해 지역내 H5N1 증상있는 새, 애완동물, 야생 포유류 등을 대상으로 조류독감 여부 모니터링과 테스트를 실시하며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월, 맨해튼 비치에서 발견된 서부 갈매기에서 LA 카운티 지역의 올해(2024년) 첫 조류독감 사례 1건이 확인됐다.

갈매기와 접촉한 주민에게서는 질병이 보고되지 않았다.

수의사가 실시한 제한된 테스트에 따르면 현재 CA 젖소들 중에서는 알려진 H5N1 사례는 없었다.

젖소도 H5N1 조류독감에 감염될 수있기 때문에 각 주 경계선을 넘어 운송될 때 수유 젖소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연방농무부, USDA는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현재 소가 H5N1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 낙농장을 대상으로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면서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LA 카운티 주민들에게 H5N1 조류독감이 전염될 위험은 매우 낮지만, LA 공중 보건국은 주민들이 동물 주변에 있거나 동물 제품을 섭취할 때 필요한 주의사항들을 언급하면서 반드시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