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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자이언츠 이정후, 시즌 아웃.. 어깨 수술 받기로 결정

주형석 기자 입력 05.18.2024 09:48 AM 조회 6,159
앞으로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관절순 찢어진 부위 수술
류현진과 오타니 수술한 닐 엘라트라제 박사가 집도 예정
파한 자이디 S.F. 사장, “재활 기간 약 6개월, 내년 돌아올 것”
이정후, “올시즌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매우 실망스럽다”
메이저리그 S.F. 자이언츠의 이정후(25) 선수가 결국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마감한다.

S.F. 자이언츠 구단은 어제(5월17일) 어깨 수술과 팔꿈치 수술 권위자 닐 엘라트라제 박사로부터 이정후 선수의 부상에 대한 소견을 받았는데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정후 선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수술을 받고 올시즌을 마감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파한 자이디 S.F. 자이언츠 야구 부문 사장은 닐 엘라트라제 박사로부터 몇 가지 소견을 받았는데 그 중에는 올시즌 끝날 때까지 수술을 미룰 수있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검토한 결과 수술을 곧바로 받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어제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정후 선수가 올시즌 끝날 때까지 수술을 연기해도 이미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제대로 활약하기 어려운데다 수술을 받으면 재활이 약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만약 수술받는 것을 미루면 내년(2025년) 시즌도 초반 몇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지금 당장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가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수술을 미루는 것보다 개인이나 팀을 위해서 낫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이정후 선수는 늦어도 앞으로 수 주 이내에 수술대에 올라서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밥 멜빈 S.F. 자이언츠 감독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라면서 워낙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이정후 선수여서 얼마나 낙심하고 있을지 상상이 간다며 실망스러운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 선수가 재활을 잘 해서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며 S.F. 자이언츠에서 이미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은 이정후 선수의 빠르고 완벽한 복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시즌 이정후 선수가 빠진 동안 S.F. 자이언츠는 22살 젊은 신예 루이스 마토스에게 중견수 자리를 맞길 예정이다.

이정후 선수는 수술이 결정된 후 통역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올시즌이 이렇게 끝나게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야구 인생 전체에서도 가장 실망스러운 시즌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미 지나간 과거를 떠올려도 되돌릴 수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제는 미래의 일들을 주로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 선수는 올시즌 S.F. 자이언츠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을 올리고 있는데 출루율, 장타율을 합한 OPS가 0.641에 불과해서 상당히 아쉬운 성적이다. 

홈런이나 2루타 등 장타가 터지지 않다보니 장타율이 낮고 장타가 나오지 않아서 투수들도 이정후 선수를 상대로 승부를 걸면서 볼넷 출루가 매우 적다보니 출루율까지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결국 장타가 터져야 출루율, 장타율, OPS가 모두 올라갈 수있을 전망인데 이정후 선수가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에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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