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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주형석 기자 입력 09.13.2023 06:28 AM 조회 2,100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 사이 총기 10정 불법 판매
AR-15 소총 등 Serial Number 없는 총 4차례 걸쳐 유통
반자동 샷건, Tommy Gun 등 유령총 제작.. 가게에서 거래
최소 50 그램에 달하는 마약 ‘메탐페타민’도 역시 팔아
LA 다운타운에서 술집 Hookah Lounge를 운영하는 주인이 오늘(9월13일)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예정이다.

자신의 업소에서 유령총과 마약 등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다.

LA 연방검찰은 Burbank에 거주하는 호빅 다게시안(41)이 오늘 오전 법원에서 라이센스 없이 총기 거래 혐의, 마약을 판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 사이에 AR-15 소총을 비롯해 반자동 Shot Gun, TecDC9 권총, Tommy Gun 등 자신이 만든 Serial Number가 없는 유령총, Ghost Gun 10정을 직접 운영하는 업소 Hookah Lounge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마약 메탐페타민 최소 50그램 이상을 역시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한 혐의도 추가됐다.

이같은 결과는 LA 연방검찰이 법원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를 조사해서 압수한 결과물들이다.

호빅 다게시안은 오늘 오전 10시30분 LA 연방형사법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서 유죄를 인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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