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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폭탄입니다”..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 설치한 20대 남성 체포

곽은서 기자 입력 08.25.2023 10:40 AM 수정 08.25.2023 10:43 AM 조회 2,730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을 설치한다며 주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22살 티모시 타라칠라(Timothy Taratchila)로 어제(24일) 체포됐다.

타라칠라는 어제 저녁 8시쯤 아메리카나 몰 매장에 “폭탄”이라는 메모가 적힌 화장실 모형을 내려놓고 잠적했다.

경찰은 이 때문에 해당 쇼핑몰이 밤 11시까지 쇼핑객 직원 대피 작업을 진행했으며 관련 수사 결과 용의자가 내려놓은 모형은 폭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CCTV와 목격자의 설명으로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1만 5천 달러 보석금을 책정받고 글렌데일 경찰국에 구금된 상태다.

용의자는 내일(26일) 글렌데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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