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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김신우 기자 입력 08.24.2023 10:01 AM 수정 08.24.2023 11:48 AM 조회 3,513
오렌지 카운티 총기난사 용의자 신원이 공개됐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 (23일) 저녁 7시 4분 19000 Santiago Canyon Road에 위치한 Cook’s Corner에서 최소 10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벤추라 시 경찰관 출신인 존 스노링 (John Snowling)으로 확인됐다.

스노링은 지난 1984년부터 2014년까지 30년 동안 근무하다 은퇴한 베테랑 경찰관 출신으로 보도됐다.

주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가정 분쟁으로 추정되고 별거 중인 아내를 범행 대상으로 해당 술집을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스노링의 아내가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었는지, 피해자 중 한 명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현장에서는 용의자 스노링을 포함해 총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5명은 총상 치료가 필요하고 2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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