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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청구 2주째 감소…1만건 줄어든 23만건

박현경 기자 입력 08.24.2023 06:17 AM 조회 1,592
미 고용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감소했다.

오늘(24일) 연방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만 건 줄어든 수치로,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는 미 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6월 중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3만9천165건으로 전주보다 4천659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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