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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주형석 기자 입력 08.19.2023 11:20 AM 조회 11,192
생명 위협 상황은 911,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져 길 막히면 311
정전과 수도관 관련, LADWP 전화 1-800-342-5397(DIAL DWP)
허리케인/폭풍 관련 안전 Tip과 Resource, NOAA.GOV/HURRICANE
연방국토안보부, 비상상황 LA 지원 약속.. 24시간 대기하며 지원
LA 등 남가주 지역에 대한 허리케인 ‘힐러리’ 영향력이 오늘(8월19일) 주말이 되면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정확한 연락처를 알고있어야 가장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와 지원 등을 받을 수있다.

그래서 LA 시는 시민들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디로 연락해야하는지 지금부터 파악해놓고 있어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먼저 허리케인이나 열대성 폭풍 관련한 안전 Tip이나 Resource는 온라인, Noaa.gov/hurricane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911에 전화해야한다.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져 도로가 막히는 경우에는 LA 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기본이다.

도로 침수 또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가 막힌 상황에서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면 311로 해야한다.

정전이 일어나거나,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의 경우에는 LADWP로 연락해야하는데 전화번호는 1-800-342-5397(DIAL DWP)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다른 지역에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LA 시 인력이 파견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것은 LA 시 인력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라며 이번 허리케인 ‘힐러리’ 접근에 대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순간이 오면 적절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리케인 ‘힐러리’와 관련해서 LA 시의 자체적인 대응 외에도 외부 다른 기관들 지원도 이뤄질 예정인 것도 크게 힘이 되고 있다.

CA 주 Emergency Management Department는 오늘부터 Emergency Operation Center 운영에 들어갔는데 허리케인 ‘힐러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모든 비상사태가 LA 시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도 기민하게 움직이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 연방국토안보부 장관은 캐런 배스 LA 시장에게 전화해 지원 태세를 갖췄음을 알렸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때 나설 수있도록 연방국토안보부는 오늘과 내일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면서 LA 등 남가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에 언제든지 연방정부 도움을 받을 수있다고 말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에게 패닉에 빠지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많은 부서와 기관이 준비돼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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