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7일 스포츠 2부(NBA 플레이오프, 미네소타 2연승/LA 클리퍼스, 미래 불투명)

주형석 기자 입력 05.07.2024 08:21 AM 조회 1,555
1.어제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 2경기가 열렸는데 결과가 모두 흥미로웠죠?

*NBA, 어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 2경기 열려  Eastern Conference 2라운드 시리즈 인디애나 페이서스-NY 닉스 1차전  Western Conference 2 라운드 시리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덴버 너깃츠 2차전  NY 닉스, 121-117 역전승 거둬.. 4쿼터 초반 한 때 9점차까 뒤졌지만 막판 대역전승  제일런 브런슨 43득점(4쿼터 21득점), 4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기록  먼저 1승 거두고 플레이오프 상승세 이어가  미네소타, 덴버 너깃츠에 106-80으로 완승 거두고 2연승  1쿼터부터 압도했고 2쿼터 끝나고 61-35로 앞서 이미 승부 결정내  3쿼터와 4쿼터에서도 역시 압도하면서 일방적 승리 거둬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으면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 올라서   2.특히 어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덴버 너깃츠 경기는 정말 대단한 수비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미네소타, 1쿼터부터 엄청난 에너지로 수비 농구 위력 보여줘  덴버 선수가 공 잡으면 더블 팀 들어가면서 거세게 압박해  2쿼터 끝나고 점수가 61-35가 될만큼 미네소타 수비농구 인상적  덴버 선수들이 어떻게 할 수없을 정도의 질식 수비, 압박 수비 계속해  수비왕 센터 루디 고베어가 부인 출산으로 어제 경기 결장  그럼에도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모든 선수들 열심히 수비해  제이든 맥대니엘스, 파워 포워드, 5득점인데 +26으로 가장 높은 코트 득실 마진 *덴버, 미네소타 질식 수비에 막혀서 꼼짝 못하는 모습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네소타 수비에 속수무책  

3.LA 클리퍼스도 LA 레이커스와 마찬가지로 결국은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탈락하고 말았는데 앞으로 미래가 많이 불투명하죠?

*LA 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에 2승4패로 시리즈 내주며 시즌 마감  이번 오프 시즌에 상당히 많은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관심   계약 기간 1년 남겨놓고 연장 계약 여부 관심인 타이론 루 감독   다음 시즌 4,880만달러 선수 옵션 행사하지 않을 경우 FA로 풀리는 폴 조지  계약이 만료돼 FA로 풀리는 제임스 하든    4.먼저 타이론 루 감독부터 살펴보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LA 클리퍼스, 타이론 루 감독과 계약 연장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ESPN)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타이론 루 감독 지도력 높게 평가  타이론 루 감독도 LA 클리퍼스에 만족해하고 있는 모습   LA 레이커스 등 일부 팀들이 타이론 루 감독 노리고 있지만 계약 연장 유력   5.그러면 폴 조지 선수와 제임스 하든 선수의 재계약 여부는 어떻습니까?

*폴 조지, 댈러스 매버릭스에 6차전 패해 탈락 확정된 후 인터뷰  선수 옵션 행사 여부와 LA 클리퍼스 복귀 여부에 대한 질문받고 대답  “만약 (LA 클리퍼스와 재계약할 수있는) 그런 상황이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  6월30일까지 LA 클리퍼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하지 않으면 FA로 풀릴 듯  34살 나이에 1년 4,880만달러 선수 옵션 행사하지는 않을 전망  한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FA로 나서야 장기계약 맺을 수있어 *제임스 하든, 이번 시즌 끝으로 기존 계약 종료.. 무조건 FA로 풀리는 상황   LA 클리퍼스와 재계약은 가능성있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폴 조지 상황 지켜보며 LA 클리퍼스 남을지 다른 팀으로 갈지 결정할 가능성 높아  이제 3개월 후면 35살 되는 상황에서 우승할 수있는 전력인지 여부가 중요   6.그런데 LA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빅3가 계속 유지돼도 우승할 수있다는 확신을 갖기는 어려운 상황아닙니까?

*LA 클리퍼스, 올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제임스 하든 영입  폴 조지-제임스 하든-카와이 레너드 등 ‘빅3’ 만들어  시즌 후반 강력한 모습 보이기도 했지만 1라운드 탈락  카와이 레너드, 다음 달(6월)이면 33살이고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해  다음 시즌 폴 조지(34)와 제임스 하든(35) 모두 30대 중반 나이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나타나듯이 나이든 ‘빅 3’ 별다른 위력 못보여줘

7.그러니까 NBA 트렌드가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거네요?

*NBA, 르브론 제임스 ‘Decision Show’로 마이애미 히트 ‘빅 3’ 결성해 2차례 우승  이후 스타 선수들이 뭉치는 ‘빅 3’가 우승을 위한 전제 조건처럼 여겨지기도 해  2010년대 마이애미 히트 ‘빅 3’와 GS 워리어스 ‘빅 3’가 정상오르며 우승 공식처럼 여겨져  하지만 ‘빅 3’ 우승팀은 마이애미와 GS 워리어스 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아  샐러리캡 때문에 ‘빅 3’ 결성하면 그외에 다른 선수들은 거의 Minimum급만 영입할 수있어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 낼 수는 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까지는 힘들어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