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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사망설’, 러시아 부인/하마스, “연료주면 인질 석방”/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아들 비판↑

주형석 기자 입력 10.25.2023 02:37 AM 조회 4,592
Inform, Jackson Hinkle
LA 시간 어제(10월23일) 오후에 일부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망설, 심정지설 등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는데 러시아 크렘린 궁은 모두 가짜뉴스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이 당초 예상보다 계속해서 늦어지는 가운데 조금씩 인질을 석방하고 있는 하마스는 연료를 주면 인질을 더 풀어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스라엘은 연료가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있다며 하마스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예비군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스라엘인들 상당수가 귀국해서 전쟁헤 참여하고 있는데 미국에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아들이 계속 미국에 머물며 이스라엘로 돌아가지않아 이스라엘 예비군들의 네타냐후 총리와 그 아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어제 러시아 푸틴 대통령 관련한 뜻밖의 소식이 나왔죠?

*英 매체, Mirror와 Express 등 타블로이드 지 어제(10월23일) 보도  블라디미르 푸틴, 카바르디 노발카리야 자치공화국 카즈벡 코코프 대표 접견   22일(일) 집무실 접견 후 저녁에 침실에서 쓰러져  보안 요원들, 저녁 9시5분쯤 대통령 침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들어    침실로 달려가보니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 쓰러져있었다는 내용

2.그러면 푸틴 대통령이 심장마비가 왔다는 건가요?

*보도, 보안 요원들이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 경련 일으키며 누워있는 것 봤다고 보도  발견된 당시 푸틴 대통령 몸이 아치 형태로 휘어져 있었고 눈알 돌아가 있었다고 묘사  의료진이 급히 CPR(심폐소생술) 시행하는 등 매우 심각했던 상황이었다는 소식  CPR 시행 후 관저 내 특별 중환자실에서 의식 되찾고 상태 안정됐다는 내용 

3.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이기는 한데 러시아는 이번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죠?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 “푸틴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괜찮다”  “이번 보도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에 불과하다.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다” *英 매체들, General SVR 주장 그대로 보도.. 반푸틴 성향 텔레그램 채널  반푸틴 성향 채널이 보도한 내용 그대로 받아서 전달 *General SVR, 전직 크렘린궁 러시아 정보요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추정  푸틴 대통령 관련 갖가지 루머 올리면서도 근거 제공하지 않아

4.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죠?

*이스라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 공언하고 있지만 계속 늦어져  하마스, 7일(토) 기습적인 로켓포 공격과 전사들 투입으로 이스라엘 공격  14일(토) 지상군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에 며칠 연기 발표  그후 계속 임박설 나오고 있지만 지상군 투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가자 지구, 21일(토) 전쟁 시작 이후 처음으로 구호물자 지원 이뤄져  UN 등이 마련한 구호물자 실은 트럭 20대가 가자 지구 안으로 들어가 *하마스, 미국인 모녀 인질 2명 석방에 이어 이스라엘인 여성 노인 2명 추가로 석방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인질들 석방이 이어지고 있어 휴전 가능성 제기

5.미국도 현재 가자 지구 상황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죠?

*조 바이든, 어제(10월23일) 휴전과 인질 교화 맞바꾸자는 제안 나오자 이에 대해 언급  “인질들이 풀려나야한다. 그리고 나서 휴전에 대해 얘기할 수있을 것”  휴전 가능성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하마스가 좀 더 인질 석방에 성의 보일 것 촉구 *UN,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지난 18일(수) 전격적으로 휴전 제안  무조건적인 인질 석방과 인도주의적 구호물자의 제한없는 공급 제안    인질 석방은 하마스에 대한 요구, 제한없는 구호물자 공급은 이스라엘에 대한 요구 *국제사회,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제안에 공감하는 목소리 커지고 있어  미국도 이스라엘에 인질 해방 둘러싼 교섭 이유로 지상군 투입 시점 늦추기 요구

6.실제로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물밑에서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죠?

*WSJ, Wall Street Journal, 이스라엘-하마스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들 말 인용해 보도  카타르-이집트 등 중동 국가들 중재 아래 물밑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   가자 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물품 지속적 공급 조건으로 더 많은 인질 석방 협상  하마스, 구호물품에 ‘연료’ 콕 집어서 협상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관심 모아져  원활한 구호물품 반입 보장되면 외국인과 이중국적자 등 인질 최대 50명 석방 제시   7.그런데 이스라엘은 이같은 하마스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이스라엘, 하마스의 구호물품 ‘연료’ 포함 요구에 부정적  연료 반입시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할 수있다고 주장 *하마스, 인구 220만여명 가자 지구에 연료 부족 심각하다고 반박  가자 지구에 발전소 하나 있는데 연료 소진돼 가동 멈춘지 2주째  병원 등 주요 시설들에 전력 공급 중단됐고 께끗한 물도 공급되지 않고 있어 *UN, 스테판 뒤자리크 UN 대변인, “가자 지구 병원들, 상태 심각하다” 지적  “환자, 신생아들이 입원한 병원이 비상발전기 돌리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  “연료 완전히 고갈되면 이미 처참한 가자 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정말 지옥 그 자체될 것”  이스라엘에 가자 지구 연료 공급 이뤄질 수있도록 협상에 응할 것 촉구  

8.이스라엘이 하마스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전시 태세에 들어갔는데 많은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죠?

*The Times, 英 일간지, 이스라엘 사람들의 네타냐후에 대한 불만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  이스라엘이 전쟁 선언하며 현역 17만여명에 예비군 30만여명 소집  그러면서 전세계 이스라엘 예비군에 총동원령 내려  그래서 수백명 해외 이스라엘 사람들 조국으로 돌아가 전쟁 참전  그런 와중에 네타냐후 큰아들이 미국에서 돌아가지 않고 계속 머물고 있어 논란    9.네타냐후 총리 장남이 이스라엘이 전쟁이고 예비군 동원령까지 내렸는데도 미국에 지금도 계속 있는 겁니까?

*야이르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큰아들, 올해(2023년) 초부터 Florida 주에 머물러  32세로 예비군 복무 대상, 총동원령에 따라 이번 전쟁 참전 대상  하지만 아직도 미국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며 이스라엘 가지 않고 있어

10.그래서 이스라엘 사병들의 네타냐후 총리와 그 아들에 대한 분노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하죠?

*The Times, 해외에서 돌아온 예비군 포함해 많은 사병들 불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  이스라엘인들, “우리 형제와 아버지 그리고 아들들은 모두 최전방 가고 있다”  “그런데 네타냐후 아들 야이르는 어디있나?”  “네타냐후가 우리들 피를 요구할 자격이 있나?” *야이르 네타냐후, 전투병으로 복무한 적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실에서 근무하며 의무 복무  최근 네타냐후 사법개혁 정국에서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논란 일으켜  사실상 독재로 가는 사법개혁에 전국적으로 격렬한 시위 벌어져  소셜 미디어 활동이 논란되자 미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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