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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채권 거물, Fed 질타 “부동산 시장 붕괴”/ 트럼프, 머그샷 열풍/ 머그샷 굿즈 폭발적 판매

주형석 기자 입력 08.29.2023 08:58 AM 조회 4,396
연방준비제도(Fed)의 초강경 긴축통화정책 고수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고 있다고 채권계 거물이 질타하면서 경제 핵심인 부동산 시장을 살릴 것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해 범죄인 식별 사진인 머그샷을 찍는 등 인생 최대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자신의 머그샷을 각종 굿즈로 만들어 판매하면서 이제 트럼프 머그잔 등 각종 머그샷 굿즈들이 폭발벅 인기를 얻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페인에 엄청난 자금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연방준비제도가 긴축통화정책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미국의 최고 채권 전문가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죠?

*엘 에리언,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PIMCO 前 CEO  현 국제 재정서비스 회사 Allianz 수석 경제고문    CNBC와 인터뷰에서 Fed 긴축통화정책 강력 비판하고 나서  미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질타    2.구체적으로 연준의 긴축통화정책이 어떻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겁니까?

*엘 에리언, Fed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  공격적 금리인상 정책이 주택 수요와 공급 구조 망가뜨렸다는 것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Buyer도 사라지고, Seller도 사라지고 있어     3.금리인상이 주택 수요와 공급을 망가뜨렸다는건 주택시장을 침체의 길로 가게 만들었다는 건가요?

*엘 에리언, Fed의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지나치게 높아졌다고 지적  미국인들 가장 많이 활용하는 30년만기 고정 모기지 이자율 8% 넘고 있는 상황  너무나 높아진 모기지 이자율이 부동산 시장 짓누르고 있다고 비판    지난주에 30년 만기 모기지 이자율 평균 8% 가까이 뛰어올라  Fed가 금리인상 멈추지 않을 것처럼 계속 위협하는 것이 큰 이유라고 질타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데는 Fed 긴축통화정책이 그 원인 제공”  

4.부동산 시장에서 지금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죠?

*엘 에리언, 높은 모기지 이자율 때문에 Buyer들이 주택시장 떠나고 있다고 지적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있는 사람들 외에 주택 구입 불가능  Fed의 금리인상으로 주택구입희망자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  Seller들도 마찬가지로 지금 주택 처분할 경우 새로운 주택 구입하기 힘들어  이자율 2%대, 3%대 가장 낮았을 때 구입해 이자 부담 최소인 상황  지금 처분하면 이자율 7%대, 8%대로 오르기 때문에 감당 불가  

5.결국 연준이 긴축통화정책을 끝내고 이제는 경기부양 쪽으로 가야한다는 그런 주장이라고 할 수있겠네요?

*엘 에리언, Fed가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지속적 금리인상 한 것 자체는 당연  하지만 이제 인플레이션이 3%까지 내려갔는데 계속 금리인상하는 것 이해 불가  금융권과 부동산 시장 등에서 위험하다는 시그널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  더 이상 금리인상을 지속하다가는 경기침체 맞을 것이라고 경고    해결책, 모기지 이자율 낮추기 위해 긴축 정도 조절.. 금리인하까지 고려해야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서 3%로 올릴 것 주문.. 현실 받아들여야  

6.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에 구치소에 출두해서 머그샷까지 찍는 수모를 당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죠?

*트럼프,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해 머그샷 찍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범죄인 식별 사진, 머그샷 찍으며 불쾌했다고 심정 토로  머그샷 찍고 보석금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 확정돼 귀가  그런데 일생일대 치욕으로 생각됐던 머그샷이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작용  트럼프 머그샷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그러자 오히려 머그샷을 적극 활용해서 선거자금을 만들고 있어

7.머그샷으로 선거자금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인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예상치 못한 행운이 따르는 겁니까?

*머그샷, 범죄인 식별 사진으로 불리는 범죄 혐의를 받는 사람이 찍는 사진  이 사진을 찍는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범죄에 해당하는 잘못을 저지른 용의자 인증  물론 재판을 통해 억울함 해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머그샷은 불명예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머그샷 조차 불명예가 아닌 행운으로 작용하고있어 *트럼프, 온라인에서 머그샷이 선풍적 인기를 얻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서  머그잔을 비롯해 머그 티셔츠, 머그 액세서리, 머그 스티커 등 제작 판매   8.본인 머그샷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정말 트럼프 전 대통령 아니면 가능하지 않을 일 같은데 대단하네요?

*Save America, 트럼프 전 대통령 정치활동위원회, 재빨리 머그샷 트렌드 감지하고 판매 돌입  트럼프 머그샷 이미지 활용한 15개 제품을 ‘추천 인기 상품’으로 만들어  15개 제품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내걸고 대대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는 상황  머그 티셔츠 34~36달러, 머그잔 25달러 등인데 날개돗힌듯이 팔리고 있어  음료수 쿨러, 자동차용 범퍼 스티커, 포스터 등 제품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9.그러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머그샷 굿즈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겠네요?

*전문가들, 이번 머그샷 굿즈 판매로 트럼프 캠프 측이 50% 이상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2024 대선 자금 마련하는데 상당한 기여할 것으로 분석(로이터 통신) *트럼프 머그샷, 정치 단체가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 팔리고 있는 상황  즉 지지자들이 정치적으로 억지로 사주는 그런 제품 아니라는 것    일반인들도 많이 구입하고있는 인기 상품으로 등장한 것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높은 스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돼  정치적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인물이지만 스타성은 별개  트럼프가 좋고 싫고 떠나서 트럼프 머그샷 갖고싶다는 사람들 많아   19.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내년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있죠?

*트럼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8월24~25일)에서 공화당 응답자 52% 지지 받아  이 달(8월) 초 조사 때보다 5%p 더 오른 지지율  기소된 것이 오히려 지지층 결집으로 나타나고 있어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13%로 변화없어  TV 토론, 기소와 머그샷 공개가 전혀 대세에 지장주지 못해 *가상 대결, 트럼프가 조 바이든에 가상 맞대결에서 38%-32%로 6%p 우위  공화당 경선 트럼프 전 대통령 단독 선두 구도로 굳어지고 있어(Politico) *변수, 트럼프 전 대통령 유죄라는 응답 51%(Politico가 입소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증거와 법에 따라서 유죄라고 한 응답이 59%, 정치적 목적 기소 응답 44%  연쇄 기소가 본선 경쟁력에 상처를 줄 수있을 수있다는 분석(Poli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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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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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9달 전
    주택 시장 망가지는거 치곤 너무 고가에 매물도 없는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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