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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박현경 기자 입력 08.29.2023 05:50 AM 조회 1,540
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어제(28일) 오렌지 시 출신 한 여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1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2명은 목숨을 잃었다.

OC 보건국의 매튜 잔 박사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고여있는 물을 없애고 방충망이 제대로 설치돼있는지 점검하며 벌레 퇴치제를 이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줄이며 바깥에서는 긴팔 소매와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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