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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1.08.2023 07:54 AM 수정 11.08.2023 09:09 AM 조회 2,167
1. 오늘과 내일 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다시 예상되면서 산불 기상 특보가 발령됐다. 한편 우기의 첫 폭풍이 남가주로 다가오면서 다음 주부턴 날씨가 바뀌어 주중엔 비가 예보됐다.

2. 북가주 SF 베이 지역 카운티들은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진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LA카운티 보건당국은 아직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3. 개빈 뉴섬 CA주지사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CA 유권자들의 지지도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 6개월동안 긍정적인 평가는 4%p떨어진 44%, 부정적은 6%p오른 52%로 나왔다.

4. LA카운티가 렌트 컨트롤 적용 아파트에 대한 렌트비 인상 상한을 현 3%에서 4%로 소폭 올렸다. 이와 더불어 렌트비 인상 상한 유지 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5. 오하이오, 버지니아, 켄터키 등 일부 주에서 어제 실시된 선거에서 낙태권을 지지하는 민주당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축하했다.

6.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해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10월도 전 세계적으로 1800년대 후반의 10월 평균 기온과 비교해 섭씨 1.7도가 높은 것으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7. 미국 가계부채가 지난 3분기에도 급증해 17조 2천9백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분기에 처음 1조 달러를 넘었던 크레딧카드 빚은 3분기에도 4.7%가 급증해, 1조 790억달러로 더 늘었다.

8. LA카운티 셰리프국의 퇴직원 1명과 현직원 3명이 하루사이에 발렌시아, 랭커스터, 스티븐슨 랜치, 포모나에서 각각 자살한 채 발견됐다. 4명의 사망이 연관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9. 코로나19로 인해 간호사가 급감하자 유연한 근무시간을 선호하는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작 필요할 경우, 현장 간호사 부족으로 환자치료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 LA시의회는 노숙자를 포함한 저소득 주민들이 거주지로 사용하는 RV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WLA와 SLA의 지정된 도로에 새벽 2~6시 사이에 RV 주차를 금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11. 부유층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 온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다. 그러나 실제 통과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WSJ이 분석했다.

12. 이번 주말부터 일주일간 SF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에 따라 미중 정상회담을 오는 15일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두 나라가 최종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3.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15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서 영국을 20일부터 국빈 방문하는 등, 유럽 4개국을 무대로 전방위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14. 이스라엘이 미국의 기습작전 권고에서 멀어진 전략으로 하마스 분쇄작전을 전개하고 있어 가자시티 시가전을 비롯해 전쟁이 격화되고 확전될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5. 미국은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무기한 군사적으로 통제하겠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제안에 "이스라엘군의 재점령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6. 미국인 다섯명 중 두명은 이스라엘의 과잉 대응을 우려하고 있다. AP 여론조사 결과, 가자지구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군사 대응 평가를 묻는 말에 응답자 40%가 "너무 나갔다"라고 답했다.

17.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지니스 탑승객들의 여행 가방 중 비밀번호가 ‘0000′이나 ‘1111′ 등으로 설정된 가방을 몰래 열어, 3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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