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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윌셔 양로보건센터’ 확장.. CA주 최대 규모

전예지 기자 입력 05.15.2024 06:21 PM 조회 3,438
‘윌셔 양로보건 센터’가 규모를 확장하면서 CA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양로시설로 거듭났다.

오늘(15일) 윌셔 양로보건 센터는 지난 1월 이전한 노르망디와 5가에 위치한 센터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확장 이전을 통해 수용가능 인원은 200명에서 400명까지로 두 배 늘었다.

이는 CA주에 존재하는 300여 개의 양로시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했고,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미겔 산티아고 CA 54지구 하원의원과 헤더 헛 LA 10지구 시의원 등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윌셔 양로보건 센터 데이빗 김 원장은 20여 년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니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끼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녹취_ 윌셔 양로보건 센터 데이빗 김 원장>

센터와 오랜기간 협력해 온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가장 큰 규모로 한인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녹취_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

윌셔 양로보건 센터에 따르면 센터의 현재 등록 인원은 약 300명으로, 매일 센터를 방문하는 한인 시니어들은 2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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