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이 미국의 중재로 휴전에 전격 돌입해 미국과 이란의 충돌까지 중동지역 전운이 일거에 걷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한후 발효시켰다고 선언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은 산발적인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12일만에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외교협상 국면으로 180도 전환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미국의 중재로 전쟁 12일만에 전격 휴전에 돌입해 미국과 이란 간의 정면 충돌까지 모든 중동지역 전운이 일거에 해소되고 외교해결로 180도 반전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차로 23일 저녁 트루스 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전격 합의 했다”고 알리면서 “이는 중동지역에서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로 24일 새벽에는 “휴전이 발효됐다”고 선언하고 “제발 위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이후에도 산발적인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휴전합의를 공식확인 해 12일만에 전쟁을 끝내고 휴전에 돌입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로서 이스라엘과 이란사이의 총성이 멈추는 동시에 벙커버스터 14발이나 핵시설에 쏟아부은 미국의 첫 이란본토 공격에 따른 이란과의 군사충돌도 더 이상 확전되지는 않게 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격 휴전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춘다면 협상에 다시 나설 용의를 알려왔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제의를 수용하고 이스라엘의 휴전 동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간 전에 이란은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작한 모양이었 으나 미리 공격을 알려 미국과 카타르의 요격을 가능케 하고 전격 휴전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전쟁대신 협상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JD 밴스 부통령은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줄곳 전화대화를 통해 양국의 완전한 휴전을 이끌어 낸 것”이라며 중동전쟁을 끝낼 양국간 휴전을 중재해왔음을 공개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시설을 분쇄하고 중동지역 전쟁까지 끝내는 리셋 버튼을 누른 것이라고 밴스 부통령은 평가했다

이번 사태에서 이스라엘이 재래식 무기로 이란을 선제 공격함으로써 이란의 반격능력을 쇠퇴 시켰고 미국이 실전에선 처음으로 벙커버스터 14발이나 투하해 이란의 핵심 핵시설 3곳을 사실상 파괴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자체 군사력도 많이 소진되고 주변 저항축들도 쇠퇴해 나라의 패망까지 걱정되는 미국 이스라엘 연대와의 정면 맞대결은 일단 피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은 이번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분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란은 새로운 평화의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동지역에 짙어지던 전운이 일거에 걷히고 외교협상을 통한 이란의 핵포기와 이스라엘과 이란, 아랍 국가 들간의 평화공존의 길을 찾게 될지 새로운 기대로 180도 반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