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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15.2024 07:58 AM 조회 2,208
1. 지난 50년 동안 미 서부 지역에서 폭염, 가뭄, 강풍으로 인한 산불이 더 자주 발생했으며, 그중에서도 CA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2. 오늘 발표된 4월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한달동안 0.3%가 올라, 예상치 0.4%를 약간 밑돌며 상승세가 소폭 완화됐다. 근원 CPI도 0.3%로 나와 소비자들에게 다소 안도감을 주고 있다.

3. 한편 어제 PPI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하자, 오늘도 NY증시는 물론 세계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4.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로 각종 빚에 허덕이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간청하고 나섰다. 생활을 위해 빚을 지게 됐지만 이자 감당도 버거워졌다며 금리 인하를 호소했다.

5. 팬더믹으로 영향을 받은 LA카운티의 건물주들을 위한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신청이 재개된다. 4개 유닛 이하의 임대 주택 소유주에게 최대 3만달러씩 지원되며, 신청마감은 6월 4일이다.

6. LA, SF, SD 등 CA대도시에서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연간 최대 4천달러씩 손해를 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노동법 집행을 약화시키기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7. LA 시의회가 어제 하수도 요금을 앞으로 4년동안에 2배 인상하는 안을 11:4로 통과시켰다. 건설과 자재 비용 상승, 그리고 시 공무원들의 봉급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주장이다.

8.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노후 생활비가 늘어나면서, 자녀들에게 남길 유산이 줄어들고 있다. 자녀들은 적어도 35만달러를 기대하지만, 부모들은 25만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9. LA에서 자동차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밴나이스 등, 샌퍼난도 밸리지역으로 나타났다. 밸리에선 올해 넉달동안 일년 전보다 무려 28%가 증가한 2,713건이 발생했다.

10. LA카운티 노숙자 5명이 전파력이 상당히 높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중보건 비상사태까지 우려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철강 등에 대한 관세를 2~4배나 올렸지만, 생필품이 아니어서 물가 상승의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민주당 진영은 기대하고 있다

12. 캐나다 서부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산불이 2만5천 에이커로 확산돼, 석유생산 거점 도시인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 6천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13.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무기 보급 중단 엄포를 놓은 지 일주일 만에, 10억달러의 추가 무기 지원을 추진하면서, 정반대 기류를 타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14.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정후의 부상이 심상치가 않다. MRI 검사 결과 단순 탈구가 아니라 구조적인 손상이 확인돼, 오늘 LA에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게 됐다.

15. 다저스가 SF 자이언츠와의 원정 2차전도 10:2로 크게 이겼다. 선발 개빈 스톤이 6이닝 1실점, 쇼헤이 오타니가 시즌 12호 홈런 포함 3안타에 2타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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