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0월 2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27.2023 07:51 AM 조회 2,605
1. 지난 9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일년동안 3.7%, 한달 동안엔 0.3%가 상승해 모두 전망치와 같았다. 그러나 상품 및 서비스 비용이 예상보다 높은 0.4% 상승하면서 금리 인상 여부를 저울질하는 연준에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다.

2. 한편 어제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4.9%로 전망치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이 경제 전망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3. LA의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도 2.7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5.43이 됐다. 28일간 87센트가 내려갔는데, 4달러대로 떨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4. LA시에서5백만 달러 이상 부동산 거래 시 4%를, 천만 달러 이상에는 5.5%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맨션세금이 위헌이라며 제기됐던 소송이 기각됐다. 원고들은 즉각 항소를 예고했다.

5. 지난 화요일 낮 LA 한인타운 인근 10번 FWY에서 스키 마스크를 쓴 4명의 남성이 고의로 고급 차량을 들이받은 후 물건을 강탈하는 강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기괴한 사건이 발생했다.

6. 지난 2021년 3월 다이아몬드 바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 근절 시위대에게 차량으로 돌진하고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어 기소된 남성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7. 동북부 메인주에서 18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부상시킨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이틀째 잡히지 않고 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주위를 잘 살피고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8.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이 취임 후 첫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실패한 대통령이라며 맹공했다. 우크라이나 지원도 '백지수표' 식 지원은 안 된다며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9. 바이든 대통령의 전국적인 지지율이 37%로 지난달 41%보다 5%p나 낮아졌다. 민주당 내 지지율도 이달 들어 11%p가 급락한 75%로 취임 후 최저로 추락했다.

10.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에 두고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 무슬림 표심을 잃지 않기 위해, 어제 백악관에서 무슬림 미국인 지도자들과 소규모 회동을 하는 등 분투하고 있다.

11. 미국은 중동의 미군 기지를 드론 공격한 시리아에 대해 이란과 연계된 목표물 두 곳을 보복 공습했다. 국방부는 이번 작전이 이스라엘의 하마스와의 전쟁과는 "별개의 작전"이라고 강조했다.

12. 미국과 중국의 외교 분야 1인자들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양자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등을 논의했다.

13. 개혁·개방을 강조하며 지난 10년간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했던 리커창 전 총리가 68살 나이에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4. 멕시코 역사상 전례 없는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가 서해안 휴양지 아카풀코를 강타해 주택, 호텔, 병원을 파괴하고 동네 전체가 홍수에 잠기면서 최소 2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15.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에서 12점이나 뒤진 팀을 역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LA 레이커스가 우승 후보팀 PHX 선스를 100:95로 격파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16.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