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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수 참사, 어린이 포함 사망자 숫자 37명

[로컬뉴스] 07.05.2025
독립기념일 연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힐 컨트리 지역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한 3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37명 사망자들 중 14명이 어린이들로 확인됐다. 특히, 기독교 여름캠프인 Camp Mystic에 참가했던 소녀들 27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로 남아 있어 홍수 피해 지역의 구조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재난은 어제(7월4일) 독립기념일 새벽에 갑자기 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일어났다. 텍사스 중부 커빌(Kerrville) 인근에 있는 과달루페 강(Guadalupe River) 일대에 수개월 치 폭우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쏟아진 ‘물폭탄’ 세례가 있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