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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숨진 20살 한인 남성 사인 '약물복용'

전예지 기자 입력 09.07.2023 06:19 PM 수정 09.08.2023 11:07 AM 조회 10,840
지난 6월 LA지역에서 숨진 20대 한인 남성의 사인이 약물오남용으로 밝혀졌다.

5일 LA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6월 사망한 한인 남성 조쉬 박 씨의 사인이 알프라졸람과 펜타닐에 따른 사고사라고 밝혔다.

20살 젊은 나이의 박 씨는 지난 6월 26일 새벽 0시 8분 LA카운티 내 주택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검시국의 독성 검사결과 해당 약물에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약물오남용 사망 사례는 3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15살에서 19살 사이 청소년의 마약, 음주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2018년 788명에서 2021년 1천 7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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