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엔비디아, 인간 뇌에 가까워진다…블랙웰, 차세대 AI칩 블랙웰 공개…황 CEO "새 산업혁명 구동"
연합뉴스
입력 03.19.2024 10:01 AM
수정 03.19.2024 10:08 AM
조회 830
새로운 아키텍처 '블랙웰' GPU 기반 B100…H100 대비 연산 속도 2.5배
황 CEO "블랙웰, 가장 강력한 칩"…대만 반도체 기업 TSMC 공정으로 제조
SW 'NIM'·'프로젝트그루트' 공개…"단순 AI칩 개발 넘어 플랫폼 제공할것"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미국의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차세대 AI 칩을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를 열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칩 'B100'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블랙웰은 2년 전 발표된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프로세서 작동방식)의 후속 기술로, 'B100'은 현존하는 최신 AI 칩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 H100의 성능을 뛰어넘는 차세대 AI 칩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은 모든 산업에서 AI를 구현시키며,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100'의 연산 처리 속도는 기존 H100보다 2.5배 더 빠르다. 또 H100을 사용할 경우 GPT 훈련에는 90일 동안 8천개의 GPU가 필요하지만, 블랙웰 GPU의 경우 같은 기간에 단 2천개의 GPU만 사용하면 된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이날 B100 발표는 엔비디아가 AI칩 대표주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월등한 기술적 우위로 AMD 등 후발주자들을 따돌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젠슨 황 CEO는 "호퍼는 매우 환상적이었지만, 우리는 더 큰 GPU를 원한다"면서 블랙웰을 소개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지난 30년 동안 딥 러닝, AI와 같은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가속 컴퓨팅을 추구해 왔다"며 "생성형 AI는 우리 시대를 정의하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랙웰은 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구동하는 엔진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들과 협력해 모든 산업에서 AI의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엔비디아는 B100의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H100이 개당 최대 4만 달러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할 때 B100은 5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황 CEO는 "(첫 제품은)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블랙웰은 최대 10조 개의 파라미터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훈련과 실시간 거대 언어모델(LLM) 추론을 지원한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공정으로 제조된다.
황 CEO는 "2천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칩"이라며 "아마존과 구글, 메타, MS, 오픈AI 등 많은 기업이 블랙웰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GPU 72개와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그레이스를 36개 결합한 'GB200 NVL72'라는 컴퓨팅 유닛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GB200'은 거대언어모델(LLM)에서 H100 대비 최대 30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비용과 에너지 소비는 최대 25분의 1 수준이라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또 서로 다른 AI 모델을 서로 연결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엔비디아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NIM)라는 소프트웨어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자체적으로 직접 훈련시킨 로봇 '오렌지'와 '그레이'를 등장시키고, 로봇 훈련을 가능케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그루트'(GR00T)를 공개하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단순히 AI 칩 개발사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AI의 미래 종점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황 CEO는 "여러분은 엔비디아의 영혼(soul)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정부·업계, 美 중국산 관세폭탄에 촉각…동향파악 분주
[사이테크 ] "2023년 북반구 여름, 과거 2천년 사이 가장 무더웠다"
구글 CEO "오픈AI 등 AI기업 혁신 환영…경쟁은 발전 촉진"
"보호주의 뒤에 숨은 미국 자동차산업…자신감도 잃었나"
MS, AI 관련 中 직원들에게 美 등 타국 전근 고려 요청
라인플러스 직원설명회에 라인야후 CEO도 참석…"고용보장" 강조
日혼다, 전기차·소프트웨어 투자 2배로 늘린다…"87조원 투입"
구글 검색 이젠 생성형 AI가 해준다…AI 어시스턴트도 공개
구글·삼전, 스마트폰 수명 늘리려 업데이트 기간 3→7년 확대
"위고비, 체중뿐 아니라 심혈질환 위험도 줄여"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LA 한인 부부, 현대적 ADU로 세입자 들여 추가 수입
2위
LA 요식업계, 위기 상황.. “문 열수도, 닫을 수도 없어”
3위
음료수 무료 리필 서비스 중단되나.."맥도날드 이어 다른 체인들도?!"
4위
[리포트]
LAPD 양용 씨 총격사살 바디캠 공개..'과잉진압'vs'정당방위'
5위
[리포트]
최저임금 가파르게 올린 CA주, 결국 고용 줄였다
6위
북한출신 IT노동자, 미국 회사 위장취업해 680만달러 수익 ..현상수배
7위
남가주 한 주택에 4~5명 복면한 무장강도들 들이닥쳐
8위
‘불타는 트롯맨’ 라디오코리아 출연, LA공연 기대감 드러내
9위
미국 부모와 자식들 상속 동상이몽 ‘자녀들 35만달러 VS 부모들 25만달러’
10위
미드윌셔서 10대 청소년 무더기로 이상증세.."식용대마 섭취"
11위
[리포트]
저소득층, 연준에 금리 인하 간청.. “빚 못 벗어나”
12위
승합차에서 여성 2명 성폭행한 40살 남성, 추가 범죄 가능성도
13위
남가주 프리웨이에 야생 곰 출현
14위
LA한인타운 웨스턴길 깨끗한 한인 문화거리로 탈바꿈..KYCC 프로젝트
15위
UPS 밴에 총격가해져 운전자 사망, OC에서 발생
16위
집값 코로나 이후 4년간 47% 올라/항공편 취소 자동환불 의무화에 항공사들 반발
17위
LAPD 한인 여성경관, '성희롱' 손해배상 소송 돌연 취하
18위
미국 신용카드 연체료 8달러 제한 등 소비자 보호 조치 연방대법원에서 생존
19위
JP모건, "35조달러 재정적자 줄여야 ..왜 문제 터질 걸 기다리나"
20위
5월17일 스포츠 1부(PGA 챔피언십, 지연/골프장 앞 사고로 보행자 사망/스카티 쉐플러, 경찰에 체포)
21위
생후 5주 아들 ‘16개 골절’ ..학대한 OC 여성, 친부는 방관
22위
넷플릭스, 올해부터 3년간 크리스마스에 프로풋볼 경기 중계
23위
[리포트]
텍사스 막자 불법이민자 성지된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69%↑
24위
백만장자 많은 도시들 ‘1위 뉴욕시, 6위 LA, 19위 서울, 41위 디씨’
25위
버뱅크, 사고 다발 위험한 교차로 수십년째 방치
26위
'전기차 구매 의향' 3년만에 첫 감소…"가격·충전 문제"
27위
연방 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광고는 허위" 집단소송 진행 허용
28위
조 바이든, 계속되는 말실수/김정은 한국 대통령/트럼프 측근, 주한미군은 중국 견제용
29위
[리포트]
LA 노숙자들 사이에서 'A형 간염' 확산 조짐
30위
쇼헤이 오타니 前 통역사, 오늘 공판에서 무죄 주장할 듯
포토
'굿바이' 트위터닷컴, 머스크 "트위터→엑스, 리브랜딩 완료"
파월 연준 의장 또 코로나19 확진…시장은 별 반응 없어
국제
전 LA다저스 구단주 맥코트, 틱톡 인수 추진
468명 태운 인니 가루다항공 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중러 "美·동맹국 對北위협 반대…美, 北 제재수단 버려야"
워런 버핏이 작년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보험사 "처브"
스리랑카인도 "취업 알선"에 속아 우크라 전장으로…"16명 사망"
""드럼통 살인", 수면제로 납치후 목졸라"…태국경찰 "계획범죄"
英 유학생 비자 강화에 기업·대학 반발
이 시각 추천뉴스
'선벨트' 고전 바이든 재선 운명은…"블루월 요새화에 달렸다"
복수심이란 엔진 장착한 광란의 질주…영화 "퓨리오사"
하이브 방시혁,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6위…최태원·구광모 앞서
[리포트] CDC "CA주 등 12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한인 이민역사 다큐 '하와이 연가' 특별 시사회 성황리 개최
손흥민, 10-10 완성으로 피날레 장식할까…20일 셰필드와 최종전
미국경제 아직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 ‘불경기없는 물가잡기, 한두번 금리인하까지…’
LA시의회, 5월 17일은 ‘쇼헤이 오타니의 날’ 하기로
소화 장애와 배변 장애를 해소하는 최고의 과일은
워런 버핏이 작년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보험사 "처브"
우원식 당선에 민주당 탈당 행렬 후폭풍 … “차라리 조국당” 항의 빗발
오상욱·구본길에 박상원·도경동…사브르 "뉴 어펜져스" 뜬다
구글 CEO "오픈AI 등 AI기업 혁신 환영…경쟁은 발전 촉진"
스리랑카인도 "취업 알선"에 속아 우크라 전장으로…"16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