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에 소속된 교사 수백 명이 LA다운타운에서 학생들을 이민 단속으로 부터 보호해 달라고 촉구하는 행진 시위를 벌였다. 교사들은 LA통합교육구 본청까지 0.25마일을 행진하며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LA서 나가라(ICE out of LA)', '이민자들은 LA에서 환영받는다(im…
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이 4억 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CA주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2일) 추첨에서 6과 18, 34, 35, 36 파워볼 넘버 2을 맞춘 티켓은 판매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4억 1,000만 달러였던 1등 당첨금은 4억 2천 600만 달러로 치솟게 됐다.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3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1센트 하락한 갤런당 4달러 46.4센트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보다 0.4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0.1센트, 1년 …
LA 지역의 전체 노숙 인구는 최근 2년 사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동과 가족 노숙 인구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 홈리스 서비스국(LAHSA) 통계에 따르면, 18살 미만 아동·청소년 노숙 인구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숫자로는 지난해(2024년) 1,558명에…
탄약 구매 때마다 신원 조회를 의무화한 캘리포니아 주법에 대해서 연방항소법원이 최근 헌법에 위배된다는 위헌 판결을 내리자, 주 전역의 총기 소유자들이 온라인에서 탄약을 대거 구매하고 나섰다. 일명 자유 주간, Freedom Week 분위기가 형성된 것인데 캘리포니아 주 …
LA 시가 2028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경찰·교통 요원·공무원 지원 범위와 비용 부담 등을 놓고 올림픽 조직위원회인 LA28 측과 고위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 LA28 측은 이번 2028 LA 하계 올림픽 대회를 ‘시 예산 부담 없는(no cost)’ 행사로 홍보하고 있다. 그렇…
LA 레이커스 간판스타 루카 돈치치(26)가 3년 총액 1억6,500만 달러(약 2,160억 원) 규모로 전격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SPN은 오늘(8월2일) 속보를 통해서 루카 돈치치와 LA 레이커스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루카 돈치치와 LA 레이커스의 3년 연장 계약에서 …
한인이 이민 절치와 관련해 법원에 출석했다가 연방당국에 의해서 체포돼 구금된 사건이 일어났다. 올해 20살 한인 고연수(Yeonsoo Go)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연수 씨는 체류 기간 관련해 NY 이민법원에서 Hearing 한다는 통보를 받고 이틀 전이었던 지난달(7월) 31일(목…
텍사스 주에서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선거구 재조정(redistricting)을 저지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다시 한 번 ‘탈주 전략(Quorum Break)’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탈주 전략을 성공적으로 감행할 수있도록, 민주당은 하루 500달러 벌금 부담을 덜기 위한 거액 모금을 이미 …
캘리포니아 주에서 Uber와 Lyft 기사들이 노조를 결성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승차 공유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주 하원 법안 AB 1340은 캘리포니아 내 승차공유 기사들이 임금과 복지 향상을 …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백신 정책 자문 과정에서 미국의 주요 의학 단체들을 배제하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실무위원회(ACIP)의 워크그룹에서 이번에 전격적으로 제외된 단체들은 미국의사협회(AMA),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감염병학…
1. 미국의 고용시장에서 일자리 증가가 5월과 6월에 2만명 아래로 이미 급감한데 이어 7월에도 7만 3천명에 그쳐 석달 연속 급속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여파와 이민단속, 연방해고라는 3연타에 직격탄을 맞아 미국경제의 버팀목인 일자리, 고용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