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수요일) 남가주에 산타애나 강풍이 불면서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샌게브리얼 산맥과 5번 프리웨이 회랑, 14번 앤텔롭밸리 구간에 시속 25~35마일 바람이 불고, 곳에 따라 최대 시속 50마일 돌풍이 예상된다며 오늘 오후 2시까지 주의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산타클라리타 밸리와 서부 샌퍼난도 밸리, 서부 산타모니카 산맥 지역에도 시속 20~30마일 바람과 함께 최대 45마일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말리부 해안과 산타모니카 산맥 일부, 칼라바사스·아고라 힐스 등 지역에서도 강풍이 이어지면서 운전자와 야외 활동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은 기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오늘 남가주 해안과 밸리 지역 대부분은 80도대까지 오르며, 일부 지역은 90도에 육박하는 등 평년보다 15도에서 20도 이상 높은 ‘이례적인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5일)도 덥겠지만 오늘보다는 2~4도 정도 낮아지고, 금요일에는 다시 3~6도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며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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