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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이 죄인가요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07.29.2012 22:38:20  |  조회수: 3736

오바마 대통령이나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명문대를 졸업한 지식인들입니다. 그들이 아웃소싱을 정죄하는듯한 발언을 하고 서로 상대방을 향하여 아웃소싱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웃소싱은 작업을 외국으로 보내서 외국근로자들의 손을 빌려서 제조하거나 과업을 수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최고 지식인이라고 일컬을 있는 대선양진영에서 아웃소싱에 대한 비난과 변명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심스럽다는 느낌을 감출 없습니다. 백악관을 지키려는 현직 대통령과 지위를 빼앗으려는 야당후보가 아웃소싱을 비난사항으로 여기고 있으니 그들이 진심을 정치성 가면으로 덮고 있는 아니면 경제원리를 모른체 하는지 냉소를 하지 않을 없습니다. 현직대통령 진영은 야당후보가 관여했던 회사가 수백개의 일자리를 외국에 보냈다고 비난했고 야당후보는 정부가 제공한 구제금융을 받은 회사들이 아웃소싱을 했다고 비난을 비난으로 응수했습니다. 아웃소싱이 정치쟁점이 된다는 사실 자체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북한과 같이 해외로 내보낼 사기업이 없는 나라를 제외한다면 어느 나라에서든지 기업의 유익을 위해서 기업의 과업을 외국으로 보내는 것은 그런 행위가 양방 통행이기 때문에 아무런 논란거리가 성질이 아닙니다. 지난 2-30 동안 많은 제조업 일자리가 중국등지로 아웃소싱되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고 동남아 제국으로 저노임의 혜택을 얻을 있는 과업이 대거 이동했습니다. 의류, 소비자 전자제품, 운동기구 가구제조업에 이르기 까지 미국으로부터 외국으로 보내졌었습니다. 제품의 거래를 본다면 미국은 외국으로 내보낸 과업이 외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온 과업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제품거래 있어서는 적자거래를 것입니다. 그러나 서비스 거래에 있어서는 흑자거래를 했습니다. 아웃소싱의 방향도 항상 변합니다. 중국으로 몰려 갔던 제조업이 중국보다 임금이 낮은 비엣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이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아웃소싱하는 건수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때는 전화 교환서비스를 도맡아 하던 인도에서 사업이 필리핀으로 이동했습니다.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인도보다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필리핀 전화교환에 있어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임금 노동혜택을 얻기 위해서나 공해배출산업이 외국으로 가면 미국국민의 일자리이었거나 미국인의 일자리가 수도 있었을 일자리가 해외로 나갔으니 미국의 실업자 증가를 부추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임금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상품을 저가로 구입할 있는 미국의 소비자는 구매력이 커져서 이로울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인은 노동을 적게하고 머리를 주로 쓰는 기술직이나 서비스 직종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미국의 산업은 70% 이상이 서비스 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자리가 중국등지로 대거 이동했을 때에도 소프트웨어, 법률가, 시스템 설계, 등의 서비스 업무는 미국측에 많이 보내왔었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유명경제연구기관은아웃소싱이 전반적인 고용에 영향이 없다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웃소싱으로 잃는 일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 인하여 생기는 일자리도 거의 같은 수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일자리가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면 외국의 일자리가 미국에 들어 오는 것도 반대해야 합니까?. 독일의 폭스바겐 , 일본의 도요다 자동차, 혼다 자동차, 그리고 한국의 현대와 기아 자동차도 조립공장을 미국에 건설했고 미국인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웃소싱이 미국의 고용시장을 파괴하지 않고 지난 15 동안 이웃소싱으로 말마암아 미국의 생산성은 오히려 15% 증가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중국이 미국으로 이웃소싱한 일자리는 지난 2 동안이 10,000개였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국경을 열고 자유롭게 상품과 서비스가 교역을 하면 양국에 유익하다는 소위 무역원리는 이론의 경지를 지나서 실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도처음에는 뱅크오브 이탤리였습니다. 오일 (Shell Oil) 네더란드에서 미국으로 아웃소싱한 회사였고 아코 (Arco)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는 부리티쉬 페트롤리움 (British Petroleum) 영국회사입니다. 미국 자동차 1/3 멕시코에서 조립한 자동차이며 미국에서 조립한 혼다 자동차가 일본으로 역수출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웃소싱은 자유시장경제에서 당연한 교역행위이고 자유경제에 맡겨두면 양방 통행이균형을 유지하게 수밖에 없습니다.

바라건데 이번 대선 경쟁 당사자 간에 아웃소싱으로 논쟁을 하는 어리석은 선거운동을 보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분들도 속으로는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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