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났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개천”도 “용”도 좀 과장된 표현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인생의 바닥으로부터 일어 서서 성공의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어술라 번즈 (Ursula Burns)는 흑인여성입니다. 그녀는 매일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해야하는 편모 슬하에서 성장을 했습니다. 맨하탄의 정부 보조 복지 주택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갖고 태어난 사람으로서 학업에 열중했습니다. 그녀는 기계공학으로 학사학위를 얻었고 콜럼비아 대학으로부터 석사학위를 얻었습니다. 연고 없이 제록스 (Xerox) 회사에 입사한 후 모범적으로 일을 했고 석사학위도 저녁과 주말을 이용하여 얻었습니다. 그녀의 애사심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범적인 근무업적을 인정받아 그녀는 2009년에 제록스사의 CEO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포춘500 대기업의 CEO가 된 최초의 흑인 여성입니다.
단 탐슨 (Don Thompson)은 시카고의 정부보조 복지주택단지에서 할머니의 양육을 받아 어렵게 성장한 흑인 남성입니다. 그의 출생지역은 범죄의 소굴이었지만 그는 착실하게 학업에 열중을 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큰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맥도널드 (McDonald’s)의 총수가 된 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소년기에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청소부로 일도 했고 명함을 만들어 주는 심부름도 했습니다. 그는 소수 인종 장학금으로 퍼듀 (Purdue) 대학을 졸업했고 노스럽 그러맨 (Northrup Grumman) 회사에서 일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맥도널드사에 입사를 했고 요리장비 엔지니어로 오랫 동안 일을 했습니다. 그의 일관된 꿈의 추구는 드디어 결실을 맺어서 2012년 7월 1일부로 맨도널드사의 CEO가 되었습니다.
래리 엘리슨 (Larry Ellison)은 미혼십대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지만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여 오라클 (Oracle)사의 공동 창업자가 되었습니다.
오라클 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기업이며 현재 360억 달러의 순재산을 소유한 대 회사입니다. 엘리슨은 “장난감을 많이 갖고 놀다 죽는 사람은 죽을 때도 행복하다.”는 말을 입버릇 처럼 하며 일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는 1500만 달러의 개인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88피트 욧트와 개인용 전투기도 소유하고있습니다. 20 대에그는 대학을 중퇴하길 여러번 했고 돈도 없이 청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프트웨어에 취미를 갖고 그 방면에 치중을 한 나머지 결국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가 된 것입니다.
존 폴 디조리아 (John Paul DeJoria)는 이탤리인 아버지와 그리스인 어머니 사이에 로스 안젤레스 의 에코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두 살되었을 때 부모님은 이혼을 했습니다. 그는 아홉살부터 크리스마스 카드와 신문팔이를 하여 집안 살림을 도왔습니다. 그의 편모가 도저히 그와 그의 형을 돌볼 수 없게 되자 그는 포스터 홈에 보내졌습니다. 그곳에서 갱단과 어울리며 청소년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한 수학 교사는 “너는 아무일에도 성공하지 못할 애야.”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제대후에도 청소부, 보험판매원등을 거치면서 방황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두발제품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의견차이로 해고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어서 그는 단돈 700달러를 가지고 친구 미용사 와 함께 두발제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가 1980년 이었습니다. 2011년 현재 그의 존폴밋첼 (John Paul Mitchel) 회사는 연매출 9억달러에 달하는 튼튼한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존 폴 디조리아는 10여개의 기업체를 소유하거나 대주주가 되어 있습니다. 그가 “아무일에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속단한 고등학교 수학 선생을 만난다면 감회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한인 동포 중에도 이와 같이 어렸을 때의 고난을 극복하고 주류사회에서 보란듯이 성공한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그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서 그들을 소개하지 않겠지만 바닥에서 일어서서 우뚝 서신 동포들도 언젠가는 소개할 생각입니다. 어려움이 있으세요? 실망하지 마세요. 꿈을 키우고 정열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면 찬란한 성공이 기다릴 것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