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대법원의 보수 성향 재판관 중 한명인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연방 대법관이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대법원 보수화’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연방대법원이 9명의 대법관들로 구성돼 있지만 그 판결은 개인 의견을 반영하는 여론조사(Opinion Poll)가 아니…
샌버나디노 카운티 필랜에서 50대 여성이 70대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터스틴 경찰국으로는 지난 2일 올해 72살인 민디 금(Mindy Kum)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가족이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이다. 금씨는 2일 오전 9시 30분쯤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
캐런 배스 LA 시장이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전임 시장,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Antonio Villaraigosa)를 공식 지지했다. 두 민주당 지도자는 1970년대 지역사회 운동가로 활동하며 처음 만난 이후 5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배스 시장은 성명에서 "안토니오…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이른바 자바시장 업주들이 연방 이민단속 여파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NBC LA가 어제(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부터 시작된 이민 단속으로 주말마다 붐비던 상권이 한산해졌다는 것이다. 6월 초 앰비언스 어…
1.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팀인 콜로라도를 꺾었네요? *투수진이 노히트 노런 행진을 이어가다 9회초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결국 콜로라도 로키스를 3-1로 제압.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7이닝 삼진 11개 잡고 볼넷 2개만 허용하며 105구 피칭. 시즌 두 번째로 많은 …
오렌지카운티 스탠턴 시가 불법 폭죽을 사용한 주택 소유주에게 3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데이비드 쇼버 시장은 해당 주민이 폭죽 한 발당 1천 달러씩, 총 300발을 쏜 혐의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스탠턴 시는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동안 불법 폭죽 단속을 강화해 총…
LA 지역에서 천만 달러가 넘는 체크를 우편물에서 훔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체국 직원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연방 법무부는 어제 헌팅턴 비치에 거주하는 올해 34살 라샤드 스톨든이 징역 66개월과 160만 달러 이상의 배상금 지급을 명령받았다고 발표했다. …
LA 커머스 지역 인근 5번 프리웨이에서 대형 트럭이 싣고 가던 팔레트가 도로 위로 떨어져 이른 새벽부터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9일) 새벽 2시30분 직전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가필드 애비뉴 부근에서 …
LA카운티 북부 앤텔롭 밸리에서 어젯밤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젯밤 10시49분쯤 앤털롭 밸리 펄블로섬 인근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펄블로섬 남쪽 약 3마일 지점으로, 깊이는 약 5.59마일로 측정됐다.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열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베팅’이 급증하며 자금이 몰리고 있다. 대표 ETF인 ‘GLDM’에는 최근 일주일 새 18억 달러가 유입됐다. 다른 유명 금 ETF인 ‘GLD’와 ‘IAU’에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