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씨월드의 인기 돌고래 ‘도티’가 39세의 나이로 폐사했다.
씨월드는 도티가 올랜도에서 태어난 뒤 샌디에이고로 옮겨와 오랜 기간 생활하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도티는 네 마리의 새끼를 낳은 어미 돌고래로,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유명했다. 오랜 기간 씨월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친숙한 존재이기도 했다.
씨월드는 현재까지 정확한 폐사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도티가 사육사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왔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직원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고 전했다.
도티는 2010년 신장결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이후에도 오랫동안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월드는 성명을 통해 "도티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돌고래였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수십 년간 관람객 사랑받은 인기 돌고래… 사육팀도 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