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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인은 모르는 거 있으면 큰일나요"

연합뉴스 입력 05.23.2023 09:51 AM 조회 593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선보인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인터넷 공간에서 유통되는 만화를 웹툰이라고 하죠.

2000년대 들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웹툰은 이제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콘텐츠 장르로 성장했는데, 그런 만큼 시장 내 경쟁도 치열합니다.

하지만 지식·교양 분야 특화 웹툰은 아직 경쟁이 덜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합니다.

2021년 7월 설립된 노틸러스는 웹툰 서비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인데요.

작년 8월 작품 공개를 시작한 이만배는 지식·교양 중심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내놓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가입 회원이 6만 명을 넘어서고, 로그인해 유·무료 작품을 보는 독자 기준으론 매월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선보인 웹툰 작품은 과학, 역사, 군사(밀리터리), 신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 대부분은 연재 형식으로 독자들과 만납니다.

이만배가 추구하는 가치는 '즐겁고 재미가 있는 배움'이라는데요.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한국 사람들은 모르는 게 있으면 큰일 난다"며 독자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웹툰 시장의 미래를 낙관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작 : 박세진·한지연>

<촬영 : 손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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