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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enim Day(청바지의 날), 세계 성폭력 예방 캠페인 중 하나

주형석 기자 입력 04.24.2024 06:54 AM 조회 2,813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 Denim Day는 국제적인 캠페인 행사
1992년 이탈리아에서 운전 강사가 18세 소녀 성폭행 혐의로 재판
대법원이 청바지 강제로 벗기기 힘들다는 주장 받아들여 무죄 선고해
무죄 선고에 항의해 Denim Day 만들어, 성폭력 피해자들 지원 활동
오늘(4월24일)은 청바지의 날, Denim Day다.

Denim Day는 세계 성폭력 예방 캠페인 중 하나로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 1992년 이탈리아에서 한 운전 강사가 18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대법원에서 꽉끼는 청바지를 강제로 벗기기 힘들다는 용의자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이탈리아 대법원 판결 이후 무죄 선고에 항의해서 1999년 Denim Day가 만들어져 성폭력을 예방하는 캠페인이 됐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LA 등 남가주에서는 성폭행 피해자들과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청바지, Danim을 입는 Denim Day 행사가 매년 벌어진다.

Pasadena 경우에는 시 차원에서 공무원들에게 Denim Day에 청바지를 입을 것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올해(2024년)도 Pasadena 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오늘 Denim Day에 청바지를 입고 동참해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LA 시에서도 다운타운 시청에서 Denim Day 행사가 열리는데 힐다 솔리스 LA 카운티 1지구 수퍼바이저와 린지 호바스 3지구 수퍼바이저, 유니스 헤르난데즈 LA 시 1지구 시의원,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 시 검사장 등이 오늘 열리게 되는 LA 시 Denim Day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LA 시 공식행사에는 Denim Day를 만든 창립자인 패티 기간스 Peace Over Violence CEO를 비롯해서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 브라이언 윌리엄스 LA 부시장,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전 LA 시장 등이  연설자로 나서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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