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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고급 리조트서 CA 가족 집단폭행…머리 13바늘 중상

[로컬뉴스] 07.29.2026
하와이 마우이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던 CA주 가족이 청소년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피해 가족은 인종차별에 따른 증오범죄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7일 밤 라하이나의 카아나팔리 알리 리조트 수영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한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며 수영장 쪽으로 달려왔고, 뒤쫓아온 청소년들이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의자를 던지고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CA주 주민 7명이 다쳤다. 가장 크게 다친 피해자는 가족을 보호하려다 의자에 머리를 맞아 13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피해 가족은 가해자들이 범행 전 비하와이계 주민을 뜻하는 표현인 '하올레'를 반복하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이번 사건을 인종을 이유로 한 증오범죄로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