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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사업융자와 미국정부의 자금배정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02.07.2011 15:24:23  |  조회수: 1518

2010년의 신년국정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소규모 사업을 위하여 300억달러를 배정하여 방출하겠다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 약속의 실행이 지연되어 왔지만 2011년의 1 분기 동안에 소규모은행에 제공하게되었습니다. 이 소규모 사업을 위한 융자를 장려하기 위하여 제공되는 300억 달러는 연이자 1%의 낮은 이자로 지역은행에 제공되는데 이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행의 수는 약 7000개 입니다. 존립이 위태로운 은행은 이 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은행은 2010년동에 “어려움에 처한 자산을 구제하기 위한 자금” 즉 TARP 자금을 정부로부터 받았지만 이에 수반한 연이자는 5%이었습니다. 300억 달러의 정부원조 자금을 7000개의 지역은행이 다 받게되지는 않겠지만 이 자금을 분배받게 되는 은행들은 TARP 자금을 재융자하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2008년 이후 소규모사업체에 은행이 융자한 액수는 전년대비 5%가 감소하여 360억달러이었습니다. 그런데 2011년에 제공되는 300억 달러를 받는 은행은 그의 10배가 되는 3000억달러를융자해줄 수가 있습니다. 자산이 100억 달러 이상되는 은행은 이런 자금을 제공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 자금을 받게 되는 은행은 한결 같이 소규모 사업체에서 융자를 신청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TARP 자금을 이미 정부로부터 받은 지역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지역은행들은 소규모사업체에 융자를 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에 TARP를 받은 지역은행이 소규모사업체에 융자를 늘리지 않으면 2.5년 후에 TARP 자금의 이자가 연간 7%로, 4.5년 후에는 9%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연방정부로부터 자금을 받은 은행은 소규모 사업체에 융자를 더욱쉽게 그리고 되도록 많이 해주려고 할 것입니다. 사실 지역은행들은벌써부터 소규모 사업체들에게 소규모사업융자를 신청해주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윜 지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연방자금을 지역은행에 제공할 때에는 정부가 우대주식을 사는 형식을 밟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지역은행으로부터 배당금을 받는 형식으로 자금의 상환을 꾀합니다. 한인 사회의 은행들은 인구비례로 볼 때 미국에서 소규모사업 융자를 해주는 데에 있어서 국내 제1위입니다. 사실상 이번 에 배정하는 300억 달러의 자금은 지역은행들로 하여금 융자조건을 완화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창업정신이 투철하고 자영업자가 인구비례당 소수 민족 중에서 가장 많은 한인 사회에서 지금부터 소규모 사업융자를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게 보입니다. 약 2년 동안 융자조건이 까다로워 상심을 했던 동포사업체들도 2011년 1 분기 동안에는 융자받기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아마도 한인사회의 은행중에 위에 말씀드린 300억 달러 중 일부를 받게 되는 은행이 4-5개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융자가 필요하신 동포사업가들은 거래은행과 상의를 하셔서 융자신청을 미리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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