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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기업성공의 초석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01.30.2011 18:36:41  |  조회수: 1164

미국경영협회 (AMA)가 2000년도에 500대기업의 총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설문의 핵심적인 질문은 “21세기에 살아 남으려면 뭣을 해야합니까?” 이었습니다. 500대기업의 총수들 중 가장 많은 응답은 “창의력과 새로운 창조력”이었습니다. 보편적인 관행을 따라 기업을 경영하면 21세기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 미국의 근로자들은 맡은 업무를 빨리 완수해야하는 압력 때문에 하루의 일과 가 끝나도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1994년에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82%의 근로자들이 매일 계획한 일과를 50% 이상 성취한다고 응답했는데 최근에는 그 숫자가 점점 감소하여 근로자의 50% 만이 일일 계획업무의 반 이상 성취한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일을 더 빨리 성취해야할 압력은 근로자에게 생각하고 숙고할 여유를 주지 않는 다고 행동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적은 개인이 자기 스스로가 창의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믿음입니다. 그런 사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머리에 떠오르더라도 쓸데 없는 생각이라고 무시해버립니다. 즉 개인 스스로가 실패를 위한 태도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창의력을 개발하려면 일종의 괴팍한 심리에 불을 붇혀야 합니다. 세계역사상 가장 많은 발명을 한 사람을 아십니까? 이사람은 토마스 에디슨보다 이미 훨씬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요시로 나까마쓰 (中松義郞) 박사는 이 원고를 쓰고 있는 햔재 만 83세입니다. 그는 현재까지 3218개의 발명을 했고 2300개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마스 에디슨의 발명보다 배가 넘는 숫자입니다. 나까마쓰 박사의 발명 중에는 컴퓨터에 사용하는 플라피 디스크, CD, CD 프레이어 등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발명품들입니다. 플라피 디스크는 IBM에 사용허가를 주었지만 기타의 모든 발명품은 자기 스스로 개발과 제조를 했습니다.

나까마쓰박사는 5살때부터 발명을 시작했는데 자기의 발명 특성을 부모의 자녀 양육방식에 돌렸습니다. 즉 그의 부모는 나까마쓰로 하여금 마음대로 괴팍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정말 괴팍한 환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합니다. 그는 매일 처럼 조용한 방에 들어갑니다. 조용한 그 방에는 자연식물로 가득차있어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는 암실에 들어갑니다. 그 암실에는 온갖 음악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재즈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그는 특히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인 “운명”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창의적인 마음이 생기면 수영장에 들어갑니다. 수영장에서 수영이나 잠수를 하면서 수중필기도구를 갖고 들어갑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수중에서도 기록을 합니다.

그는 섭생도 괴팍합니다. 말린 새우, 김, 치즈, 요구르트, 뱀장어, 계란, 소고기, 닭간 만으로 조리한 요리를 먹는 데 그는 이런 요리를 두뇌음식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30년 동안 하루에 4 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그는 29개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그 가옥에 하루라도 숙박하려는 수재들이 몰려 온다고 합니다 항상 100명이 대기 명단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가장 쉬운길과 가장 어려운 길 중 나는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한다” 입니다.

경영에 있어서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때로는 괴팍한 행실을 수반할 수 있고 그런 괴팍한 행실이 큰 결과를 초래하는 창의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하니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은 직원 중에 평범을 떠나서 괴팍한 행실이나 견해를 보이는 사람을 무조건 경시하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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