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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에 따라 생애 동안에 버는 수입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06.04.2012 00:02:45  |  조회수: 1323
학위에 따라 일생 동안 벌어드리는 평균 수입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애청자 들의 참고가 될 까하여 여기에 소개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자:    $1.2 m
학사학위소지자:   $2.1 m
석사학위 소지자:  $2.5 m
박사학위 소지자:  $3.4  m
 
교육의 중요성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재언을 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 고학위를 획득하는 데에  드는 교육비를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체재신분에 문제가 없다면 학비가 모자라서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하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교육비 마련에도 여러 가지 방법과 길이 있습니다. 우선 상환이 필요없는  그랜트 가 있습니다.
 
그랜트에는 1) 연방 정부 그랜트 (Federal Grant Program,) 2) 펠 그랜트 ( Pell Grant,) 3) 필요를  토대로 하는 그랜트 (Need Based Grant,) 4) 소수민족 그랜트 (Minority Grant,) 5) 장애 학생 그랜트 (Disability Student Grant,) 및 6) 대학원생과 박사학위 그랜트 (graduate and Doctoral Grant)가 있습니다. 공사립을 막론하고 공인된 학교에는 이런 그랜트를 설명해주는 직원이 있습니다.  지금 재적중인 학교나 앞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비 담당직원을 찾아가 그랜트를 받을 자격이 되는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랜트외에 가장 쉽고 흔한 교육비 지원은 연방정부에서 저이자로 융자해주는 교육비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행 이자는 연 3.4%입니다. 이 이자를 6.8%로 올리려는 일부 의원들이 있지만 선거철인 금년에 교육비 융자의 이자를 올리는 무지를 범할 정치인은 극소수 이기 때문에 당분간 저이자는 계속될 것입니다. 연방정부가 주는 교육비 이자는 학위를 마치고 난 후부터 상환이 시작되기 때문에  일단 교육비 융자는 받도록 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하겠습니다.
 
연방정부가 주는 교육비 융자 외에도 수업료를  지원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등록하기 전에 수업료를 주는 회사는 거의 없지만 회사로부터 수업료지원 허락을 받은 직원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자비로 등록 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직장 학생의 학기말 시험 점수가 B 이상이 되어야 수업료를 환불해줍니다. 저 자신도 석사와 박사학위는 전액 회사로부터 받은 수업료 지원으로 마쳤습니다.  수업료 지원 액수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전액이 아니더라도 직원 학생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회사로부터 지원 받는 금액은 정상수입으로 간주되어 해당 세금을 냈었지만 지금은 학부는  연간 $5,250까지, 석사학위는 일반적으로  $5,250, 업무와 직결되는 과목의 학위는 $10,000까지, 그리고 박사학위는 $10,000까지 무과세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학위를 위해서 공부도 하고 그에 지원되는 수업료는 세금을 면제 받는 특혜를  정부에서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서 고 학위를 위해 진학하지 않을 정당한 구실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미국이 지금 불경기에서 헤어나는 중이라고 하지만 경제가 회복된다해도 무기술, 무기능자를 위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두뇌노동이 아닌 산업은 저임금 국가로 보내지게 되는데 중국 같은 저임금 국가도 이젠 임금상승이 심하여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이 점차적으로 월남이나 동남아 방면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2018 년에 이르면 미국의 근로자들 중에서  60%가 대학교육을 어느 정도 받은 직원이고   30%가  학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동포들께서도 새로운 각오를 갖고 고학위 공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학사학위만 해도 고졸 근로자들보다 45%나 더 높은 수입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직장으로부터 수업료 지원을 받으려면 입사면접시에 그것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최적시라고 합니다. 수업료 지원을 받게 되면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수업료를 지원하는 거의 모든 회사들은 학위를 마치고 난 후에 일정 기간 동안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것을 서약해야 합니다.  소정 기간 이전에 회사를 옯기거나  사직하면 잔여기간 동안을 계산하여 지원금을 일부 혹은 전액 변상해야 합니다. 회사가 지원하는 수업료 환불로 야간이나 주말에 학교를 다니게 될 때 직장을 비우게 될 것을 염려하는 회사나 간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사이버 대학이나 온라인 대학에 등록을 하겠다고 말하여  회사 간부들을 안심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살처럼 날라가는 세월인데 어물 어물  별 의미없이 세월을 보내지 말고 연령에 상관 없이  고학위를 위하여 주경야독의 열성을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많은 동포들께서 발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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