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는 크리스마스 날, 나무 태우는 것이 금지됐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대기 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새벽 0시 1분부터 나무 태우기 금지령(wood-burning ban)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발령된 곳은 남부 해안 대기 베이슨 …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24일) 저녁 남가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샌버나디노 카운티 폰타나에서 약 2마일 북동쪽으로 위치한 지점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7로 강도가 약했지만 애나하임과 롱비치 그리고 …
크리스마스 새벽 노스리지 지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0시 20분쯤 17841 웨스트 래이슨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관 30명이 현장에 출동해 15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불이 난 곳은 주차장 위로 …
미국에서 살집이 없는 홈리스 피플들이 올해 현재 65만 3100명으로 전년보다 12%나 급증했다고 연방정부가 발표했다 특히 그중의 40%인 25만 6610명은 임시보호시설이 아닌 길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홈리스 피플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영향력이 이전보다 올해 훨씬 더 커졌다고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어제(24일) 진단했다. 이 매체는 머스크가 지난 10년간 억만장자 지위와 그에 따른 정치적 영향력을 보유해 온 데 이어 올해에는 주요 기술과 통신, 국…
주택 부족에 직면한 국내의 많은 도시가 주택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같은 부지 내에 더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24일) 보도했다. 공급부족으로 중산층 소비자들이 집을 사기 힘들 정도로 집값이 오르자 주택부지 …
내년 말이 되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인 2% 정도로 낮아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과 주요 금융기관 분석을 활용해 어제(24일)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유럽, 일부 신흥국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
CA 고속도로순찰대 CHP가 크리스마스 연휴 불법 운전(DUI)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CHP는 내일(25일) 밤까지 보다 많은 경찰력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DUI 차량 적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2022년) 크리스마스 불법 운전 특별 단속 기간 동안에는 DUI 혐의로 639명이 체포…
이스라엘군이 성탄절 전날인 24일(현지시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갔다고 AP,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밤사이 육해공 전력이 가자지구에서 약 200개의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일간 …
내년 재선 도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같은 시기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말 기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0%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집권 1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3년차말인 2011년 12월 당시 지지율 46%와 비…
인기 컨트리 밴드 '딕시 칙스'(Dixie Chicks)의 창립 멤버였던 로라 린치가 22일 텍사스 서부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린치는 텍사스주 엘패소 외곽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반대 방향에서 주행하던 차가 앞차 추월을 시도하면서 갑자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