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좌완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가 체포됐다.

LAPD는 유리아스가 어제(3일) 밤 11시 9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와 후버 스트릿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혐의는 가정 폭력(suspicion of domestic violence)이다.

경찰은 유리아스가 엑스포지션 팍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유리아스는 보석금 5만 달러를 지불하고 석방된 상태다.

LA다저스 측은 유리아스와 관련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동부 원정 6연전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아스가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된 것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유리아스는 기소를 피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 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