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내일(30일) '수퍼 블루문' 뜬다

전예지 기자 입력 08.29.2023 11:27 AM 수정 08.30.2023 09:09 AM 조회 9,676
내일(30일) '수퍼 블루문'을 볼 기회가 5년 만에 열린다.

수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의 90% 부근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로, 가장 크고 밝은 달이다.

이는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뜨는 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더 밝은 게 특징이다.​

색깔과 관계 없이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뜰 때 두 번째 뜨는 달이 '수퍼 블루문'으로 불린다.

모든 보름달의 25%가 수퍼문인데 비해 수퍼 블루문은 3%에 못 미친다.​

내일 수퍼 블루문이 가장 피크에 달하는 시점은 서부기준 저녁 6시 36분이다.​​나사(NASA)에 따르면 한 달에 두 번의 보름달이 모두 수퍼문인 경우는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에 수퍼 블루문 관측 기회를 놓치면 14년 후인 2037년에야 볼 수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