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27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는 9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어제(26일)보다 40명, 지난 2주 동안 311명 줄어든 것이다.

입원 환자가 감소하는 것은 일일 확진자 수가 꾸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986명으로 천 명 밑을 기록했다.

검사 범위 축소와 보고 지연 등의 요소가 적용되는 주말의 영향에 따라 낮게 집계된 것이지만 편차가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도 천 명 초반 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낮은 수준이 유지되면서 입원 환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수치들의 낮은 수준 유지를 뒷받침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개인의 결정이 커뮤니티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팬데믹 동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는 5명 늘어난 2만 6천 1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