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버스 집합소에서 불이나 대형 화재로 발전했다.

LA 소방국은 오늘(2월26일) 새벽 4시45분쯤 South LA, Compton 지역의 한 버스 집합소에 불이났다고 밝혔다.

Santa Fe와  Banning Ave 부근에 있는 버스 집합소에서 화재가 일어나 여러대의 버스와 수많은 팔레트 등에 불길이 옮겨 붙었다.

이 때문에 엄청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아 수마일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다고 소방관들이 전했다.

워낙 대형 화재로 발전해 LA 소방국 외에도 Long Beach에서도 소방관들이 지원을 나올 정도였다.

소방관들은 버스 집합소 밖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하면서 오늘 새벽 부터 아침까지 3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늘 화재 여파로 인근 지역은 교통이 통제돼 아침 출근길에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오늘 화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 여부도 아직까지 보고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