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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0명 중 3명 ‘따로 잔다’..오히려 부부 사이에 도움될 수도

[로컬뉴스] 09.08.2026
배우자와 한 침대에서 자지 않는 이른바 ‘수면 이혼’이 숙면을 돕고 부부 사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나왔다. 전미수면의학회(AASM)가 지난해 성인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31%가 배우자와 다른 침대나 별도의 공간에서 잠을 자는 ‘수면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이혼은 같은 방에서 침대를 따로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공간에서 잠을 자는 방식이다. 따로 자는 이유는 다양하다. 코골이나 잦은 뒤척임부터 서로 다른 취침·근무시간, 선호하는 실내 온도 차이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배우자의 수면 습관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서로에 대한 불만이 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 부족은 공감과 인내,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각자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