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겨울 폭풍이 찾아온 가운데, LA시와 카운티 정부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홍수 주의보와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 또는 도로에서는 운전 시 유의하고 시나 카운티 등에서 발령하는 긴급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응 계획을 세울 것이 권고됩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가주에 찾아온 겨울 폭풍으로 인한 홍수와 토사 유출, 산사태 발생 우려로 LA시와 카운티가 홍수주의보와 대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LA시 정부는 오늘(23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 밤 10시까지 홍수주의보를 발
어제(23일)부터 남가주에 내린 비는 밤이 되면서 한층 거세졌으며, 오늘(24일) 새벽에도 강하게 쏟아지고 있다. 매우 위험한 수준의 ‘대기의 강’ 폭풍의 1차 영향은 본격적으로 오늘(24일) 새벽부터 남가주를 강타해 내일 크리스마스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특별 단속에 나선다. CHP는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내일(25일) 밤 늦게까지 약 30시간 동안 ‘성탄절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HP는 이 기간 동안 경찰력을 총동원해 음주·약물 운전자와 …
오늘(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LA와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와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LA 다운타운의 천사의 성모 대성당에서는 호세 고메즈 대주교 집전으로 성탄 전야 미사가 진행된다. 영어 미사는 오후 4시와 밤 10시에 열리며, 각각 미…
1,500원을 향해 가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대응에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늘(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3.8원 하락한 1,449.8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1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자, 2022년 11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선발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의 무작위 추첨제를 없애고, 고임금·고숙련 외국인 근로자에게 유리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오는 2월 27일부터 H-1B 비자를 가중치 기반 선발 방식으로 운영한다…
미 교육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이행하지 않은 차주들의 임금을 압류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미 교육부가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임금 차압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CNN이 어제(23일) 전했다. 교육부는 통지 대상이 이후 매달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
[앵커멘트] 사법 당국이 최근 CA주를 포함한 전국 여러 주에서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틱톡 챌린지, ‘도어 킥(Door Kick)’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청소년들이 무작위로 선택한 타인의 집 현관문이나 차고 문을 발로 차거나 세게 두드린 뒤 달아나는 장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