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말리부에서 인근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17분쯤 말리부에서 북서쪽으로 6.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3.9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약 9마일이었다. 어제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재산…
지난 1월 예상 밖으로 급락했던 미 소매판매가 2월 들어 다소 반등했지만, 회복 수준이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7천227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상승했다.이는 전월 대비 0.6…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맞아 오늘(17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선 음주운전 등 불법 운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LAPD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헐리우드와 윌셔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LAPD는 행운에 기대지 말라며, 술을 마시지 않은 채 집…
미 증시 조정이 경제 성장의 한 축인 소비지출을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비지출이 주식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부유층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이같이 13일 보도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주에 고점 대비 10% 넘게 하…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어제(16일) CNN이 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29%에 불과했다.역대 CNN 여론조사 상으로 지난 1992년 이…
패스트패션 소매업체 포에버21의 미국 운영사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늘(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포에버21 운영사(F21 OpCo)와 일부 미국 자회사는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챕터 11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연방 파…
LA 최대 마라톤 축제 LA 마라톤이 올해(2025년)도 변함없이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제40회 대회여서 의미가 컸고 미국인 선수가 31년만에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로 지적되고 있다. LA는 미국 제2의 대도시이자 세계적…
제 40회 LA 마라톤에서 31년 만에 미국선수 마라토너가 우승을 차지했다. 일리노이 주 출신의 마라토너 매트 리치먼이 2시간 7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생애 두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2위인 아타나그 키오코보다 무려 3분. 3위인 모…
미국에서 최근 몇 달 새 달걀값이 급등하면서 남부 접경지에서 검역을 거치지 않은 달걀 밀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늘(16일) 보도했다.WSJ이 인용한 연방 관세국경보호청(CBP)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사무소는 지난해 10월 이후 멕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러시아와의 협상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6일) 방영된 뉴스 프로그램 Full Measure와의 인터뷰에서 협상 상황에 대해 "우리는 월요일(17일)이 되면 좀 더 알게 될 것 같은데 잘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