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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나도 아직 몰라!”

주형석 기자 입력 05.01.2024 08:55 AM 조회 2,508
“내 미래에 대해 언급하는 많은 기사 보고있고 듣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도 아직 내 미래 몰라!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나는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만 생각하고 있어”
LA 레이커스 잔류와 FA 이적, 은퇴 등 갈림길에서 고민 중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탈락한 이후 르브론 제임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월30일이면 40살이 되는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지만 그 마지막 1년이 선수 옵션이어서 변수가 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자신이 갖고 있는 선수 옵션을 행사하게되면 다음 2024-25 시즌을 5,140만달러를 받고 LA 레이커스에서 뛰게 된다.

만약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르브론 제임스는 FA로 풀리게 된다.

FA로 풀리게 되면 르브론 제임스에게는 크게 2가지 선택권이 생기는데 LA 레이커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있고, 다른 팀과 계약해 이적할 수도 있다.

여기에 이제 40살이 되는 나이인 만큼 은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포츠 전문 매체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NBA 기자는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깃츠에 5차전을 패해 시즌을 완전히 마감하자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즉 르브론 제임스가 FA로 풀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시간 만에 ESPN 애드리언 워즈너로스키 NBA 기자가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의 새로운 계약 체결을 예측하는 보도를 했다.

이같은 보도가 난무하자 르브론 제임스는 어제(4월30일) 옛 트위터인 X의 개인 계정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나타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있고 듣고 있는데 분명하게 말하지만 자신도 아직 미래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지금은 자신의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한 르브론 제임스는 충분하게 시간을 갖고 주변 사람들 조언을 들어가며 마음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정해지면 그때 자신의 미래를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알려져 있고 드래프트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할 전망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 함께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은퇴하기 전 마지막 꿈으로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니 제임스는 이번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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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yman 13일 전 수정됨
    그냥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이 레이커스에 도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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