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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위고비, 인류 수명 연장?/제약사 “사망 위험 18% ↓​”/Z세대, 역대 가장 힘든 직장 생활

주형석 기자 입력 11.17.2023 08:50 AM 조회 5,018
유명 다이어트약 위고비(Wegovy)가 인류의 생명 연장에 기여할 수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고비가 심장질환을 억제하는데 매우 놀라울 정도의 효능을 보였다는 내용인데 제약사 설명에 따르면 심장마비 위험을 거의 30%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젊은 세대인 Z 세대가 직장 생활 관련해서는 가장 외로운 세대로 꼽힌다.

사회에 진출하자마자 코로나 19 팬데믹이 강타하면서 재택근무를 해야했고 이 때문에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하는 외로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Z세대는 예전 세대처럼 완전한 사무실 근무를 원하기 보다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고 있다.   1.다이어트약이 인간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나왔죠?

*노보노르디스크, 덴마크 제약사, 다이어트약 위고비(Wegovy) 만든 회사  위고비가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2.그러면 구체적으로 위고비가 어느 정도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겁니까?

*노보노르디스크, 최근에 위고비로 새로운 임상시험했는데 그 결과 발표  임상시험 결과 사망 위험을 18% 낮췄다는 것  “심장질환 위험을 억제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Financial Times가 지난 11일(토) 임상시험 결과 크게 보도

3.이게 약을 만든 회사가 주장하는 내용이어서 과연 완전히 믿어도 되는걸까 하는 마음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노보노르디스크, 11일(토) 임상시험 전체 Data 공개해 주목받아  美 심장학회(AHA) 총회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adicine) 통해서 공개  임상시험 전체 Data 공개했기 때문에 누구나 볼 수있어 

4.다이어트약 위고비의 임상시험은 어떤 식으로 이뤄진 겁니까?

*임상시험, 심장질환있지만 당뇨병 병력 없는 45세 이상 성인 17,600여명 대상으로 실시  임상시험 기간 458명은 위약(플라세보) 투약, 375명은 위고비 투약  이 임상시험에서 위고비 투약한 경우 사망 위험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심장혈관 문제 따른 사망 위험 15% 줄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수준 아니라는 설명 *임상예비시험, 임상시험 하기 전에 실시한 시험  위고비 투약한 환자들이 위약 투약한 환자에 비해 효과 뚜렷  심장마비 등과 같은 심장혈관 문제로 고통받을 확률 20% 줄어든 것

5.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심장질환 외에 다른 질병에도 위고비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죠?

*위고비, 신장질환 같은 질병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수개월안에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오젬픽, 노보노르디스크 제약사의 당뇨병 치료제, 위고비와 같은 성분  임상시험에서 오젬픽도 역시 심장질환에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나     6.그러면 위고비와 관련해서 문제점은 없는 겁니까?

*위고비, 2가지 문제점 꼽혀.. 먼저 제약사 스스로 밝힌 내용이어서 신뢰성 문제  물론 임상시험 전체 Data를 공신력있는 기관과 저널에 공개한 상태  앞으로 제약사가 아닌 제3의 전문가 집단이 검증해야 확실히 믿을 수있어  설사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또 한가지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것  한달치 복용하는데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무려 1,300달러  제약회사 릴리가 책정한 다이어트약 젭바운드 한달 치 가격 1,060달러보다 더 비싸  젭바운드는 올해(2023년) 지나기 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7.이번에는 Z세대 관련 소식인데 외로운 직장인들로 불리고 있죠?

*Business Insider, 역대 가장 외로운 직장인들이 Z세대 라고 규정  일각에서는 “Z세대가 외로움 전염병에 걸렸다”라고 진단하기도   8.Z세대가 외로운 이유가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때문이라는건데 사실 그건 모든 직장인들에게 공통된 사유 아닙니까?

*코로나 19 팬데믹, 전세계 모든 직장인들 삶을 송두리채 바꿔버린 대사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을 피해 원격근무를 해야했던 상황 *Z세대,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 가리켜  한마디로 스마트폰 세대로 불려,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성장한 세대  코로나 19 팬데믹 몰아칠 때 사회 생활 막 시작했던 시기  다른 세대가 직장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있었던 것에 비해 거의 경험없던 상황  직장에 다니자마자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원격근무(재택근무) 해야했던 불운한 세대

9.그러니까 다른 세대는 직장 생활을 충분히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근무 체재를 맞게됐고 Z 세대는 그렇지 않다는 거네요?

*Z세대, 거의 대부분 사회에 발을 내디딘지 1~2년 사이에 코로나 19 팬데믹 맞아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상태로 하루에 8시간씩 재택근무 내몰려  OJT(직장 내 교육훈련)조차도 회사 대신 집에서 Zoom이나 Meta 통해서 받아  한마디로 직장 에티컷이나 사내 문화 등을 제대로 접하지도 못하고 혼자가 되버린 것 *시그나, 글로벌 보건서비스 업체, 직장인 12,000명 상대로 설문조사 실시  Z세대 직장인 91%가 “스트레스 받는다” 응답  모든 세대 평균인 84%보다 더 높은 수치로 젊은층이라는 점 감안하면 매우 높은 것  스트레스의 가장 큰 이유로 “원격근무 오래 하다보니 외롭다” 꼽아

10.그러면 Z세대는 사무실 대면 근무를 원하는 건가요?

*Dell, IT 컴퓨터 기업, 15개국 Z세대 직장인(18~26세) 15,000여명에 대해 설문 조사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 선호 비율이 각각 29%로 같은 것으로 나타나  Z세대 대부분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 선호, 즉 원격과 사무실 근무 혼합한 방식 *맥킨지, 컨설팅 기업, Z세대에 대해서 역시 최근에 조사했는데 흥미로운 결과

 Z세대 직장인 평균 5명 중 4명이 하이브리드 근무가 마음에 들어 지금 직장 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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