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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리프트 운전자, 15살 소녀 납치하고 성폭행

이채원 기자 입력 05.12.2023 06:29 AM 조회 8,571
오렌지카운티에서 한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 운전자가 15살 소녀를 납치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산타애나 경찰은 지난달(4월) 피해 소녀가 1200 노스 뷸리 지역에 있었고 휴대폰을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인근에서 천천히 운전하던 30살 프레디 로하스는 차를 멈춘 뒤 충전기가 필요하냐고 물었고 소녀가 차를 향해 다가가자 납치를 한 뒤 인근 주차장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후 로하스는 소녀를 다른 장소에 내려다줬다.

로하스는 사건 발생 당시 흰색 니산 로그 렌트카를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로하스가 리프트 운전사였지만 사건 당시 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로하스가 운전사이기 때문에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로하스는 현재 1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납치 및 성폭행 혐의로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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