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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규모 6.2 지진 발생.. 오늘 아침 9시32분

주형석 기자 입력 04.29.2023 11:30 AM 조회 9,070
Dillingham에서 206 마일 떨어진 지점, 알래스카 남동쪽
최근 1주일 사이 지진 10번 일어나, 모두 규모 3점대와 4점대
오늘 일어난 11번째 지진이 가장 규모 커, 피해 여부 불투명
Alaska에서 오늘(4월29일) 지진이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오늘 아침 9시32분 Alaska 주 동남쪽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오늘 일어난 지진 규모는 6.2였다.

지진이 일어난 진앙지는 Dillingham에서 약 206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다.

Chignik 시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에는 동쪽으로 106km 떨어진 곳이 진앙지였다.

북위 56.206도, 서경 178.46도였고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하 77km로 파악됐다.

Alaska에서는 최근 지진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데 지난 22일(토)부터 27일(목)까지 10차례나 계속 이어졌다.

22일 저녁 6시22분 규모 4.3을 시작으로 같은 22일 밤10시10분 규모 3.7 여진이 일어났다.

또 24일에는 아침 6시9분, 오전 9시51분, 저녁 8시38분 각각 규모 4.8, 4.1, 3.5 등 3차례의 지진이 계속됐다.

그 다음날인 25일에는 오전 10시40분 규모 3.8, 오후 4시5분 규모 3.9 등 2차례 지진이 추가로 일어났다.

26일에도 새벽 2시25분과 2시26분 등 1분 차이로 규모 3.5 지진이 2번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에는 저녁 9시59분 규모 3.4 지진이 찾아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 규모 6.2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인데 지난 1주일 동안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오늘 지진이 규모가 가장 큰 것이어서 Alaska 주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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