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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유가 출렁이자 '물가비상' 백악관도 대응 고심

[로컬뉴스] 03.05.2026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자 백악관도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조치들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져오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관련 논의를 아는 익명의 에너지 업계 임원들을 인용해 오늘(5일) 보도했다. 한 임원은 백악관이 에너지 가격, 특히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