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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소파이 스타디움 파업 피했다

[로컬뉴스] 06.09.2026
소파이 스타디움 식음료 부문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유나이트히어(Local 11) 노조가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하면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려됐던 파업 위기가 해소됐다. 노조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장 식음료 운영업체 레전즈 글로벌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오는 1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노조는 그동안 임금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하청 계약 확대 방지 등을 요구해 왔다. 커트 피터슨(Kurt Petersen) 노조 공동대표는 이번 합의에 따라 직장에서 이민 단속이 이뤄질 경우 근로자들의 파업권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12일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