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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교실에 어린이집...캘리포니아 보육난 해법 될까

[로컬뉴스] 08.04.2026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TK 확대가 맞물리면서, 비어 있는 학교 교실을 영유아 보육시설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출생률 하락과 높은 주거비에 따른 가족들의 타주 이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일부 공립학교에는 빈 교실과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늘었다. 이와 동시에 무료 공립 TK가 확대되면서 기존 프리스쿨 대신 TK를 선택하는 가정도 증가했다. 이로 인해 4살 원생 비중이 높았던 일부 민간·비영리 보육기관은 등록 인원과 수입이 줄어 운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더 많은 교사와 돌봄이 필요한 0~3살 영유아반은 운영비가 높아, 일부 기관에서는 프로그램 유지가 더욱 어려워졌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는 2021년 이후 비영리 프리스쿨 약 1천100곳이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