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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또 방울뱀 사망사고..이상 고온에 공격 증가

[로컬뉴스] 03.26.2026
남가주 하이킹 코스에서 방울뱀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벤추라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 14일 뉴버리 파크의 와일드우드 공원에서 등산 중 방울뱀에 물린 46살 여성 가브리엘라 바우티스타가 병원 치료를 받다 닷새 뒤인 19일 숨졌다. 이달 초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서 20대 남성이 방울뱀에 물려 사망한 지 불과 보름여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사망 사례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은 지난 3월 14일 이후에만 벌써 4건의 방울뱀 물림 사고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년 전체 발생 건수인 9건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로, 최근의 이상 고온 현상이 뱀들을 예년보다 일찍 서식지 밖으로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산행 시 반드시 발목을 덮는 등산화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뱀이 숨어있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