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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3세계서 이주 영구 중단” 선언

[로컬뉴스] 11.28.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전날 워싱턴DC 중심가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대상 총격 사건을 계기로 반이민 기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7일) 밤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모든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대상국을 밝히진 않았지만, 바이든 행정부 시기 승인된 망명과 각종 입국 승인도 모두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미국을 사랑하지 않거나 자산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내보낼 것”이라며 연방정부의 비시민 지원 중단, 사회적 안정을 해치는 이민자의 시민권 박탈, 서구 문명과 양립하기 어려운 외국인의 추방까지 언급했다. 이와 동시에 행정부는 ‘우려국’ 출신 외국인의 영주권을 전면 재조사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시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