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새해 전야에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모의했던 일당이 체포된 뒤 기소됐습니다. 용의자 일당은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에 위치한 최소 5곳의 물류 창고에서 제작한 폭탄을 사용해 테러를 감행하려 했고 인원을 더 모집해 보다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하려 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자본주의, 반정부 단체 소속 4명이 새해 전야에 남가주에서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다 긴급 체포됐습니다. 연방검찰 센트럴 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모하비 데저트에서 체포된 4명은 사우스 LA거주자인 올해 30살 오드리 일리 캐럴(Audrey Illeene Ca
10∼11월에 걸쳐 역대 최장인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0만5천 건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는 15만명 이상의 연방정부 공무원 퇴직을 반영한 지표로, 당시 퇴직…
세리토스 지역의 한 주택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16일) 오전 11시 45분쯤, 세리토스 헤리티지 공원 인근 만 2천 7백 블럭 앤디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성인 남성과 여…
지난해(2024년) LA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자바 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이 7만 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6월 2일 자정 직후, 메이플 애비뉴와 12가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동전, 페니의 마지막 주조분이 최근 경매에서 천만 달러 이상에 판매됐다. 오늘(16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경매사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는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주조된 유통용 1센트 동전 232세트가 …
[앵커멘트] CA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산하에서 재직했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전 핵심 멤버들을 고용한 뒤 공공 보건 네트워크를 골자로 하는 조직 피닉스(PHNIX)를 출범했습니다. CA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후퇴하고 있는 공공 보건을 다시 개선…
존슨 앤 존슨 제품을 사용한 여성 2명에게 4,000만달러 배상 평결이 내려졌다. 베이비 파우더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됐다고 주장한 LA 지역 여성 2명에게 거액 승소 평결이 내려졌는데 존슨 앤 존슨 측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곧바로 항소할 것이라는 공개적으로 …
베벌리 그로브 인근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불타는 차에 갇혀있던 여성이 두 남성에 의해 구조됐다. 목격자 남성 아리아스는 오늘(15일) 새벽 2시 30분쯤 6300블락 드렉셀 애비뉴 인근에서 불길에 휩싸인 파란 도요타 캠리 차량 안에 여성이 갇혀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