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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유혈 사태 확산

[로컬뉴스] 01.10.2026
이란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국이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인 인터넷 봉쇄 조치를 단행한 가운데, 유혈 진압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65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인권활동가 뉴스통신(HRANA)'은 지난달(12월) 말 경제난으로 시작된 이번 시위가 2주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65명이 숨지고 2,300여 명이 체포돼다고 밝혔다. 시위는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31개 주 전체로 확산됐으며, 특히 보안군이 실탄과 최루탄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고 그 이후 사상자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외신은 테헤란 내 의료진의 증언을 인용